2
부산메디클럽

경제 불평등 문제 등 역할극으로 보여줘요

동래여고 토론 발표대회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12-03 19:30:23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의 한 고교에서 올해 봄부터 시작된 학생 토의·토론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눈길을 끈다.
동래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토토즐 인성교육 발표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부산 동래여고는 최근 ‘토토즐 인성교육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토토즐’은 ‘토론·토의는 즐거워’의 줄임말로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세계시민교육을 목적으로 하여 지구적 차원의 문제에 대해 조사하여 각 반에서 정해진 팀원들과 문제에 대해 토의·토론을 하며, 문제 해결 방안과 자신이 생각하는 근본적 문제에 대하여 학우들과 의견을 나누어 소통하는 활동이다. 동래여고에서는 1, 2학년 각 반의 대표팀이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돼왔다.

토토즐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팀을 이뤄 ▷지속 가능한 지구 ▷소수자 존중 ▷문화 다양성 ▷경제적 불평등 해소 ▷평화 모색을 위한 방법 등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발표 계획서를 제출하여 예선 심사를 받았다. 그리고, 본선에 진출한 다섯 팀이 그 주제에 대하여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한 학년을 대상으로 발표를 하였다.

1학년 중 본선에 진출한 다섯 팀의 경우 평화 모색을 위한 방법(1-2, 1-9), 경제적 불평등 해소(1-3), 지속 가능한 지구(1-4), 문화 다양성(1-7)이란 주제로 각자 UCC·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하거나 역할극을 구성해 무대 위에 올랐다. 1학년 최우수상을 받은 1학년 3반 시나브로 팀(김서현, 김연경, 김유나, 민지회, 정재인)은 ‘경제적 불평등에 따른 교육의 차이’라는 주제로 교육 불평등을 없애기 위한 다섯 가지 정책을 역할극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안했다.

2학년 중 본선에 진출한 다섯 팀의 경우 지속 가능한 지구, 평화 모색을 위한 방법, 소수자 존중, 문화 다양성 등 주제를 선택했다. 2학년 최우수상을 받은 2학년 4반 가디오즈 팀(김효리, 윤정빈, 이지민, 이하영, 최정윤)은 ‘옥샘인이 쏘아 올린 작은 공-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인들이 가지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그 결과를 제시했다. 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참가팀의 주제 설정, 구상, 논의 방식 등에 대해 조언해온 박성일 교사는 “최근 학생들은 공부나 과제 등을 혼자 수행하려는 경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토토즐은 혼자 문제를 고민하기보다는 학우와 함께 고민·토론하고, 그 결과를 다른 학생에게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이 협동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재인 학생기자 동래여고1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그랜드호텔 부지 고급 리조트 추진…교통난 등 ‘산 넘어 산’
  2. 2KT, 인터넷망 1시간 가량 먹통 "대규모 디도스 공격"
  3. 3LPGA 부산대회 내년도 계속 열까
  4. 4PK 지방선거 후보군 잇단 윤석열 캠프행, 공천과 연계됐나
  5. 5부산 도로서 차량 사고로 40대 운전자 사망
  6. 6‘여소야대’ 부산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낙마자 나오나
  7. 7부울경을 빛낸 출향인 <31> 차의과대학 일산차병원 배종우 소아청소년과 교수
  8. 8해결사 이대호, 롯데 5강 실낱 희망 살렸다
  9. 9보건소 10명 중 1명 사·휴직..."순환근무 돌려 과로 막아야"
  10. 10‘위드 코로나’ 다음달 1일부터 시행…식당-카페 24시간 영업
  1. 1PK 지방선거 후보군 잇단 윤석열 캠프행, 공천과 연계됐나
  2. 2‘여소야대’ 부산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낙마자 나오나
  3. 3‘탄소중립 싱크탱크’ 부울경 선점 나섰다
  4. 4윤석열, 전두환 옹호로 시작된 잇단 설화…보수층 결집 노림수?
  5. 5“정권교체 넘은 정치교체” 김동연 창당 선언
  6. 6이재명·이낙연, 마침내 손잡았다
  7. 7문 대통령 이번주 유럽 순방, 29일 교황 면담
  8. 8성김 "북한, 도발 대신 대화해야... 종전선언 등 계속 협의"
  9. 9지자체 코로나 지원액 극과 극, 경기도 4.4조 1위
  10. 10해수부 장관, 북항 트램 유권해석 사과
  1. 1조선 빅3 단체관람…기자재업체 영업 기회에 희색
  2. 2파크랜드 겨울신상 최대 반값세일
  3. 3정부·부산시 ‘엑스포 원팀’ 첫 가동…부산 지지 요청
  4. 4해운대 우체국수련원, 4성급 호텔로 탈바꿈
  5. 5“디지털화, 기업금융 강화…동남권 메가뱅크로 도약하겠다”
  6. 6부산 영화 나아갈 길 <3> 부산형 IP를 찾아라
  7. 7내달 중순 유류세 15% 인하 가닥
  8. 8카카오페이 25·26일 일반청약
  9. 9문승욱 “부산엑스포 탄소중립 담아야 유치 유리”
  10. 10매켄지 선교사·이태석 신부…부산 이야깃거리 무궁무진
  1. 1그랜드호텔 부지 고급 리조트 추진…교통난 등 ‘산 넘어 산’
  2. 2부산 도로서 차량 사고로 40대 운전자 사망
  3. 3부울경을 빛낸 출향인 <31> 차의과대학 일산차병원 배종우 소아청소년과 교수
  4. 4보건소 10명 중 1명 사·휴직..."순환근무 돌려 과로 막아야"
  5. 5‘위드 코로나’ 다음달 1일부터 시행…식당-카페 24시간 영업
  6. 6'명품마을' 혁신을 찾아서 <41>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
  7. 7"정부, 부울경 특별지자체 걸맞은 예산·권한 줘야"
  8. 8부산 동서고가로서 트레일러 고장으로 출근길 극심한 정체
  9. 9법원 공무원 포함된 성매매 업소 운영 일당 검거
  10. 10부산 코로나 30명대, 요양병원 등에서 감염 이어져
  1. 1LPGA 부산대회 내년도 계속 열까
  2. 2해결사 이대호, 롯데 5강 실낱 희망 살렸다
  3. 333년 걸린 금자탑…고진영, 부산서 해냈다
  4. 4아이파크 ‘낙동강 더비’ 승리…리그 5위 확정
  5. 5황희찬 짜릿한 EPL 4호골
  6. 6[뭐라노]LPGA 대회 부산서 계속 열릴까
  7. 7임희정, BMW 레이디스 챔스 3R 단독 1위…고진영, 2위로 맹추격
  8. 8안나린 임희정, BMW 레이디스 챔스 2R 공동 선두
  9. 9이다영, 그리스 무대 데뷔 합격점
  10. 10안나린, 8언더 굿샷…첫날 깜짝 단독 선두
  • 맘 편한 부산
  • 2021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
  • 제10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 제23회부산마라톤대회
  • 극지논술공모전
  • 조선해양사진 및 어린이 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