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핀란드 오울루대학교(Oulu University)가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체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일정과 연계해 오울루대에서 핀란드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MOU에서 ▷5G, B5G(Beyond 5G, 5G 이후) 이동통신 기술 ▷6G 무선 접속, 네트워크 기술 ▷B5G, 6G 이동통신 기술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울루대는 지난해 3월부터 8년 동안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로 6G 플래그십 프로젝트인 ‘6 Genesis(6G-Enabled Wireless Smart Society & Ecosystem)’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오울루대의 6 Genesis와 ETRI의 B5G·6G 사업 간 공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으로 초기 단계인 B5G· 6G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정기 교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울루대는 핀란드 중서부 중심지 오울루에 있으며 정보통신, 의학 및 과학 분야에 특화됐다. 지난해 설립 60주년을 맞았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