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방부터 피해보상까지 지원
후후앤컴퍼니는 어르신과 같은 전화 사기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에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이스피싱(전화를 이용한 금전 인출 유도 사기행각)이나 스미싱(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새로운 휴대폰 해킹)으로 분류된 위험 번호가 걸려오면 이를 보호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와 피보호자가 후후 앱을 통해 상호 등록 설정만 해놓으면 간편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당 최대 10명의 피보호자를 등록할 수 있다.
후후 앱에서는 114 번호안내 서버 내의 전화번호 데이터와 이용자가 직접 신고한 스팸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수·발신 전화번호와 실시간으로 조합해 악성 번호 여부를 검증한다. 후후가 1100만 건 수준의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한 위험도 검증을 거쳐 보호자에게 ‘○○이가 위험 전화로 의심되는 번호와 통화 중입니다’는 알림 발송 여부를 판단하는데 1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후후앤컴퍼니는 보호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기능 외에도 통화 종료를 유도하는 경고음을 피보호자에게 전송하거나 강제로 통화를 종료하는 기능을 추가로 도입하는 등 전화 사기로 인한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후후의 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 이용자는 보이스피싱 때문에 금전 피해를 봤다면 피해 금액의 70%(최대 200만 원)까지 보상받는 현대해상의 ‘하이사이버안심보험’ 상품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