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필름과 스마트폰이 융합된 휴대용 사진 현상기 ‘인스탁스 미니 Link(사진)’가 나왔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즉석에서 사진을 현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국후지필름은 스마트폰 프린터 ‘인스탁스 미니 Link’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스탁스 미니 Link는 209g의 초경량으로 핸드백에 넣을 수 있다. 인스탁스 미니 Link 전용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깔고 인스탁스 미니 Link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눌러 사진 인쇄가 가능하다. 사진은 옛날 폴라로이드 즉석사진처럼 필름 자체라고 보면 된다. 같은 사진의 재인쇄도 가능하다. 본체를 눕히거나 세울 때마다 프린트 모드와 펀(fun) 모드 간의 변경도 쉽게 할 수 있다.
‘프린트 모드’에서는 동영상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장면을 선택해 인화하는 ‘비디오 프린트’를 지원한다.
5명이 전송한 사진을 합성해 하나의 이미지로 완성하는 ‘파티 프린트’가 기능도 있다. 친구 모임에서 여러 사람이 인스탁스 미니 Link에 각자의 스마트폰을 연결하고 사진을 찍어 전송해 합성 사진을 만드는 기능이다. 취향에 따른 사진 배치를 돕는 14종의 ‘콜라주 프린트’와 27종의 디자인 프레임을 더한다면 더욱 돋보이는 연출도 할 수 있다.
10장짜리 필름 키트를 구입해 기기에 넣고 프린트한다. 사진 인화는 10초가량 소요된다. 제품은 10만 원대이고 필름(사진) 한 장은 1000원이다. 더스키 핑크, 애쉬 화이트, 다크 데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