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22년 초 입주 예정인 쌍용건설의 부산 해운대 더 플래티넘 아파트에 에어맵코리아 솔루션에 기반을 둔 단지 내 공기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운대 더 플래티넘은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으로 구성된 171가구 규모다.
KT는 에어맵코리아 솔루션을 적용한 공기질 측정 데이터 수집, 제어 플랫폼 구축,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단지 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측정·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히 KT는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측정기를 설치하고 인근의 미세먼지 측정기와 비교·분석한 자료를 에어맵코리아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입주민은 에어맵코리아 앱을 통해 미세먼지 수치나 공기 질에 따라 외부 활동을 안내받게 된다. 또 공기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단지 내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KT 비즈인큐베이션 센터 김성철 상무는 “아파트에서도 KT 에어맵코리아 솔루션으로 공기 질 측정은 물론 공기 정화 시스템과 연계한 종합 공기질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미세먼지 취약 계층이 안심하고 실내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체와 협력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KT 에어맵코리아는 사물인터넷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작됐다. KT는 지난 2년간 2000개의 자체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한 데이터를 공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종합대응 상황실을 운영했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