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매직거울·보드게임으로 안방서 체험하는 과학

과학기술 플랫폼 ‘궁리N’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20-03-19 19:30:54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과기협, 코로나19 여파로
- 생활과학교실 온라인 강의 개설
- 수강생 집으로 교재 교구 배달
- 시공간 제약 없어 학생에게 편리

학교 밖 과학꿈나무 양성교육이자 대표적 풀뿌리 과학문화 확산사업인 부산 생활과학교실이 당국의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교육 동영상은 참여소통형 부산시민 과학기술플랫폼 ‘궁리N’ 에 탑재돼 수강생을 비롯해 시민이 접할 수 있다.
한 어린이가 생활과학교실이 운영하는 과학기술플랫폼 ‘궁리N’ 강의를 듣고 있다.
부산지역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시민 과학기술플랫폼 ‘궁리N’ 홈페이지에 ‘거울 속 거울 속 거울’ ‘과학의 역사’ 두 교육프로그램을 올려 수강생이 주민센터나 도서관 등 지정교육장에 가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생활과학교실이 평소 강점으로 인정받던 체험형 수업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600여 명의 수강생 집으로 사전 수업 교재와 교구를 일일이 보내 실제 교실 수업과 동일한 교육효과를 꾀하고 있다.

‘거울 속…’(강사 이유리)은 17분 분량으로, 거울의 반사와 투과 원리를 수강생이 직접 매직거울을 만들어가면서 깨치게 되며 ‘과학의 역사’(강사 강진·사진)는 24분에 걸쳐 과학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신나는 보드·카드게임으로 풀어낸다.

부산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1월 20일 부산지역 15개구 42개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에서 일제히 개강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전면 휴강해 장기 수업결손이 빚어지자 지난해 11월 1일 개통된 부산시민 참여형 과학기술플랫폼 ‘궁리N’를 기반으로 이 같은 원격지 인터넷 강좌를 선보였다.

해운대구 좌4동 주민센터 수강생 이채영(초등4년) 양은 “집에만 있어 답답하고 심심했는데 교재도 집으로 오고 온라인 수업으로 과학지식도 쌓고 놀이도 할 수 있어 재미있다”고 수업소감을 밝혔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 변자영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을 학생들에게 궁리N을 활용한 시공간 제약 없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수강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설문조사를 사후 진행해 더욱 더 사랑받는 생활과학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 진정 여부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 첫째 주부터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도청도설] if, 손아섭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10. 10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