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년새 -13%…1분기 판매량 6년 만에 3억 대 미만

코로나 中 봉쇄로 공급 위축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20-05-07 19:16:1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후 대유행에 수요도 급감
- 삼성전자 판매량 18% 줄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시장이 급감하며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시장 축소율이 13%였다고 7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2억 9500만 대에 그쳐, 2014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3억 대 미만으로 떨어졌다.

올해 1분기 시장 감소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27% 하락을 보인 중국 시장에서 급격하게 나타났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의 26%를 차지했던 중국 시장의 비중이 올해 1분기에는 22%로 떨어졌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중국 시장이 봉쇄되면서 공급 쪽에 주로 영향을 미쳤다면 1분기 말에는 팬데믹(대유행)으로 번지면서 스마트폰 수요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설명이다.

올해 1분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판매량은 18% 감소했다. 3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업체가 회복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 매출의 20%를 차지하는 미국과 인도 시장이 급격한 타격을 받으면서 삼성전자의 감소 폭이 컸다.

중국 시장에 집중하던 화웨이도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판매량이 17% 감소했다. 애플은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영향이 크지 않아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판매량은 5% 하락에 그쳤다.

카운터트리서치 타룬파탁 연구원은 “소비자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교체하지는 않을 것이다. 앞으로 저가형 폰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의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인도 시장에서 샤오미, 비보, 리얼미 등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또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는 남미 시장도 코로나 19 영향을 피해 가지 못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박진석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주요 판매 지역인 미국, 인도,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상당한 고전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5. 5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0. 10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무상교체 방침
  1. 1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2. 2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3. 3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4. 4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5. 5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