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과학문화상 장해진 차장 "바다생물 에듀케이터로 이름값 할 것"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 김종진 기자
  •  |   입력 : 2020-06-25 19:44:09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나고 자라 바다생물을 연구하는 과학자에서 지금은 국립수산과학관의 교육을 총괄하는 에듀케이터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보람된 일인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국에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니 가슴 벅찬 기쁨을 느낍니다.
국립수산과학관 장해진 차장이 과학문화상 수상을 기뻐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입사한 지 15년이 넘는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해양수산 전문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만들고, 대학생 해설사 운영부터 과학해설사와 청소년 도슨트에 이르기까지 국민에게 해양수산 전시물을 이해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입사해서 1년쯤, 한 강연에서 과학 전시물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알게 된다’는 한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해양수산 전문분야 과학관에서 대중과 더욱 소통하기 위해 해설과 교육에 힘써왔습니다. 지금도 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관람객들의 만족이 높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제가 개발하는 과학프로그램은 수산생물을 전공하며 해온 다양한 실험과 실습 등의 연구 경험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알에서 갓 부화한 손톱 크기 넙치의 심장이 콩닥콩닥 뛰는 모습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때의 그 느낌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수산과학관 해설사분들과 늘 격려와 지지를 해주는 동료들은 저의 자양분입니다. 또 세 아이 워킹맘으로 일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과 남편은 저의 든든한 뒷배이자 정신적 멘토입니다. 앞으로도 ‘바다의 보배(海珍)’라는 저의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정진하겠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사설]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법 개정 앞서 정부가 힘 실어야
  9. 9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4. 4[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5. 5‘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6. 6젤렌스키 또 북한·한국 언급, 러, 北에 제트추진 드론 기술도 공유한 듯"
  7. 7아시안게임 논란에 병역특례 도마 위…정치권 개편론 확산
  8. 8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9. 9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10. 10軍 “MDL 이남서 정상 작전 중 北 지뢰로 장병 부상 최종판단”
  1. 1‘가덕도신공항 청신호’… 실무 맡았던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이사 공식 취임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전남 시·군 절반 이상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다 못 써.. '실수요 고려 필요'
  5. 5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6. 6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7. 7누리호 5차 발사 초읽기…6일 세운다
  8. 8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9. 9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10. 10‘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2. 2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3. 3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9. 9[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