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과학교사상 이성은 교사 “재미있는 영재·발명 교육으로 제자 호기심 자극”

부산과학기술상 수상자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1-06-01 19:00:0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과학교사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입니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수고해주신 심사위원과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부산과학고 이성은 교사가 제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서정빈 기자
10년간 교직 생활 중 학생들이 웃으면서 “아하, 선생님 재미있어요” “앗, 이제 알겠어요!”라고 말할 때면, 문득 제가 과학을 가르치고 싶었던 이유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했던 나름의 노력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이런 사소하지만 소중한 경험들이 모여 학생들은 과학탐구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가지게 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지식을 탐구하는 데 집중하게끔 이끌어줍니다. 탐구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학생도 더러 생기는 것을 보면, 어쩌면 제가 그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과학교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크고 무겁게 다가옵니다. 자신의 아이디어로 발명품을 제작해보며 셀 수 없이 수정하는 경험은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큰 발판이 될 것입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영재교육과 발명교육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교육에 거는 기대가 크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교육현장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디지털 교육자료 개발과 온·오프라인 혼합교육을 도입해 교육현장에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기회를 확대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과학사랑 나라사랑, 과학사랑 인류사랑’을 구호로 만들었던, 지금은 퇴임하신 존경하는 우의하 전 부산과학고 교장 선생님. 미래세대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일이 사회에 공헌하는 일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또 과학교사상 후보에 추천해주신 정성오 부산과학고 교장 선생님, 물리과 선배 교사로 본보기를 보여주신 최지영·이창현 선생님, 따뜻한 마음을 지니신 임재항 부장님, 과학교육에서 리더가 되실 박길순 장학사님, 음향물리교육 연구실 유준희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엄마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귀여운 아들 예령이, 일에 전념하라고 배려해주신 양가 부모님과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는 남편 최민근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2021 부산과학기술상 심사위원 명단

▶심사위원장 : 조영래(부산대 재료공학) ▶심사위원 : 신병철(동의대 전기전자소재공학) 박성흠(부경대 물리학) 김의간(한국해양대 기계공학) 정옥찬(인제대 의용공학) 조채용(부산대 나노에너지공학) 임선희(동아대 생명과학) 김나리(인제대 의학) 김점수(동아대 화학공학) 오길종(부산시교육청 장학관) 황정훈(기장고 교장) 정찬규(신도고 교장)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6. 6[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9. 9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10. 10"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5. 5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6. 6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7. 7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8. 8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9. 9“주가 저평가됐다” SK하이닉스 주당 2만 원 현금 배당…올해 100조 푼다
  10. 10“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6. 6[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9. 9“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0. 10[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6. 6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7. 7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10. 10[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