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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에 마나베·하셀만·파리시

마나베와 하셀만 지구온난화 수학적 예측 가능성 증진 기여

  • 최현진 기자 namu@kookje.co.kr·일부 연합뉴스
  •  |   입력 : 2021-10-05 20:48:01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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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시 원자서 행성단위까지
- 무질서와 변동 상호작용 발견

올해 두 번째 노벨상인 물리학상은 일본계 미국인 슈쿠로 마나베(90), 독일의 클라우스 하셀만(89), 이탈리아의 조르조 파리시(73)에게 돌아갔다.
왼쪽부터 마나베, 하셀만, 파리시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올해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마나베와 하셀만은 기후의 물리학적 모델링과 지구온난화의 수학적 예측 가능성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파리시는 원자에서 행성 단위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적 체계에서 무질서와 변동의 상호작용을 발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마나베와 하셀만이 인간이 기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우리의 지식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복잡계를 연구해온 물리학자 파리시에 대해서는 “무질서한 물질들과 무작위적인 과정들에 대한 이론에 혁명적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총 상금은 1000만 크로나(약 13억5000만 원)다.

특히 미국 프린스턴대 수석연구원인 마나베는 컴퓨터를 활용해 대기의 운동과 기온의 관계를 정하는 모델을 개발해 ‘이산화탄소가 2배 증가하면 기온이 2.3도 상승한다’고 예측했다. 그가 물리학상을 받음으로써 일본은 이 분야에서만 열두 번째(외국 국적 포함)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현진 기자·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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