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카드뉴스] 허수아비가 지키던 농작물, AI가 지킨다

  • 손예서황혜림 인턴기자
  •  |   입력 : 2024-10-02 13:21:1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남 나주시에서는 농작물을 디지털 허수아비가 지킨다. 애그테크를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애그테크는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디지털 허수아비 AI 이미지 센서, 레이더, 스피커, 레이저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유해 동물을 퇴치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팜, 바이오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애그테크란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농업 전 과정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로봇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는 산업을 뜻한다. 현재 농업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 식량 위기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애그테크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애그테크는 토양의 온도, 습도, 일조량 등을 작물 재배에 최적화하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한다. 예를 들어, 비료와 수확 시기를 정확히 예측해 농작물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로봇과 드론을 이용해 잡초 제거와 해충 감시도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애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린 바이오 기술과 스마트한 부분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보인다. 정부는 한국 농업을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스마트농업의 발전 및 확산이 필수적이라고 인식한다.

LG CNS가 개발한 디지털 허수아비는 물체의 움직임을 포착한다. 만약 유해 동물로 판단되면 레이저를 쏘거나 동물이 기피하는 주파수를 내보내는 등의 방법으로 유해한 조류와 동물을 퇴치한다. 또한 ‘지능화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무인 농기계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연료 잔량과 고장 여부 등 농기계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날짜/시간대별 작업 스케줄 관리도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스마트 애그테크 정책 난제를 규제적 요소와 산업 진흥적 요소로 구분하여 접근하기를 주문한다, 규제적 요소를 선행적으로 관리하여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 마련 필요함을 지적했다. 또한 농업용 로봇 도입을 저해하는 기존 인증 기준은 기술 발전에 맞춰 빠르게 수정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0. 10'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7. 7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0. 10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7. 7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