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IFF 발상지 남포동 영화 속 과학체험 이채

부산극장 앞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 캐릭터빌리지 인기몰이

유명 애니 주인공 직접 제작…6일에는 사이언스 in 시네마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 2일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 특히 영화제 발상지인 중구 남포동 BIFF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커뮤니티 비프의 이색 체험 현장도 주목받고 있다.

3일 빗방울이 오락가락하고 쌀쌀한 기운까지 감도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BIFF광장 커비로드에는 영화제 부대행사를 즐기려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커비로드 무대공연이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관람객과 각종 체험 부스 참가자들은 각자 취향에 맞춰 선택과 집중의 축제를 만끽하는 분위기였다.

체험 부스 중에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마련한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하는 캐릭터 빌리지’ 코너가 인기몰이를 했다.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하는 캐릭터 빌리지 코너에 몰린 체험 희망자들이 순서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 제공
이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에게 티셔츠(빨강, 파란, 초록 노란색 4종)를 무료로 나눠주고 유명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 캐릭터를 직접 만들고 자신만의 특별한 옷을 제작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티셔츠를 받은 체험 참가자들이 캐릭터 제작을 배우기 위해 강사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 졔공
자기가 원하는 색상의 티셔츠를 고른 참가자들은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 ‘미니언즈’의 밥, ‘인사이드 아웃’의 까칠이와 버럭이 등 애니메이션 영화 주인공을 만들어 기념티를 꾸몄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에서 투입한 윤성옥, 정진경 전문강사가 캐릭터 제작 비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캐릭터 빌리지에서 유명 애니메이션 주인공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참가자들.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 제공
이 체험 현장에는 어린 자녀와 BIFF 광장을 찾은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신의 손으로 만든 기념티를 보고 만족감을 드러내고, 함께한 부모는 국제영화제의 색다른 즐거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허은영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선임연구원은 “영화제라는 고유 행사 성격을 적극 살린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미래세대에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캐릭터 빌리지에서는 오는 6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7회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이와 별도로 오는 6일 남포동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 올데이시네마(특정 주제나 공통점을 지닌 영화를 모아서 하루 동안 집중탐구하는 기획전 마지막 행사 과학문화데이)를 개최한다. 타이틀은 ‘사이언스 in 시네마’.

이날 ‘유령지구’, ‘가타카’, ‘터미네이터’ 등 세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관객들은 각 영화 속에 숨은 과학기법을 현장 실험하고 스토리를 과학자와 체험하게 된다.

이민영 부산과학문화거점센터 실장은 “이번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영화와 현장과학 접목 프로그램이어서 관객들의 반응이 무척 궁금하다”고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속보] 다카이치 총리, 야스쿠니 가을 제사 공물 봉납
  3. 3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4. 4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7. 7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10. 10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상 소방관·장병 쾌유기원…“천금 준들 아깝겠나”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산·울산·경남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흐려져
  3. 3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9. 9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10. 10“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