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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니 앱 아이콘.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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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국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집계에서 최초로 네이버를 넘어섰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국내 검색·포털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인덱스를 보면 지난달 구글 앱 MAU는 4702만2854명으로 생산성 앱 전체 분류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네이버 앱 MAU 4684만5017명보다 17만7837명 많은 수치다. 구글이 네이버를 제친 건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21년 3월 이후 처음이다.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와 AI 검색, 챗GPT 등 생성형 AI 이용이 크게 늘면서 네이버·다음 중심이던 국내 검색·포털 시장 흐름이 달라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구글의 네이버 추월은 월간 기준으로 처음이어서 당분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네이버 역시 AI 서비스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