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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찬카페에서 제공한 맞춤식 스케줄러. |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학생들이 애용하는 것이 '스케줄러'다. 학생들은 나름대로 자신만의 공부 계획을 세우려고 시중에 나와 있는 스케줄러를 구입하지만 딱 맞는 것을 찾기는 어렵다. 하지만 한 고교생이 학생들의 요구에 딱 맞추고 자신의 경험을 반영해 만든 스케줄러를 무료로 제공해 화제다.
일명 '혁찬 스케줄러'로 불리는 이것은 동인고 2학년 권혁찬 군이 고교생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해 직접 만들었다. 가장 큰 특징은 고교생에게 적합한 '맞춤식 스케줄러'라는 점이다. 상단에는 자신의 목표를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고 그 옆에는 대학마크를 넣어 학생들이 목표를 되새기도록 했다. 또 공부 계획을 적을 수 있도록 요일별, 시간별로 칸을 구분해 두었다. 아랫부분에는 'D-데이'난이 있어 시험 등에 맞춰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스케줄러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호응도 높다. 유지섭(동인고 2) 군은 "쓰기도 좋고 구성도 편리해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스케줄러는 인터넷 카페인 '혁찬카페'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쓸 수 있다. 이 카페는 이외에도 스케줄러 활용법과 공부법 등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권혁찬 군은 "스케줄러가 친구들이 공부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돼 큰 보람"이라며 "중요한 것은 카페나 스케줄러가 아니라 각자의 노력에 달린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만 기자 동인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