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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동래고 15년만에 우승

협회장배 축구 연장접전 중대부고에 2-1

  • 김용호 기자 kyh73@kookje.co.kr
  •  |   입력 : 2006-07-31 22:15:19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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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고가 중대부고를 꺾고 15년 만에 제33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교축구대회의 패권을 차지했다.

동래고는 31일 국제신문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난적 중대부고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협회장배 첫 패권을 노리던 중대부고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해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선취골은 전반 15분 중대부고의 안재원이 넣었지만 동래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보언이 동점골을 뽑은 뒤 연장전에서 터진 정우재의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김해운동장에는 1500여 명의 동래고 재학생과 동문들이 몰려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동래고의 3학년 박상근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현대고의 안영진과 오세룡은 6골로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31일 김해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동래고 선수가 본사 김광삼(가운데) 사장과 김종간 김해 시장으로부터 트로피를 받고 있다. 강덕철 기자 kangdc@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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