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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갤러리] 심안의 흐름-김운규 作

  •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  |   입력 : 2016-08-23 19:29:48
  •  |   본지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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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은 신체적 움직임의 과정, 작가의 태도, 우주관까지 반영한다. 김운규 작가는 '획의 재해석' 연작을 통해 획을 물성의 오브제로 전환했다. 금속 소재로 표현한 획은 지금까지 작업한 수묵작품을 기초로 재해석 한 것이다. 수묵의 획이 지닌 볼륨감과 기(氣)의 흐름이 보다 더 생동감 있게 표현됐다. 김 작가는 오는 31일까지 '갤러리조이'(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개인전을 연다. (051)746-5030

박정민 기자 lin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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