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연 작가의 회화는 크게 색채와 질료의 어울림으로 특징지어진다. 작가는 감성 중심의 추상적 표현을 강조하는 ‘색면 추상’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질료를 사용해 평면성을 보완하고 화면에 깊이감을 더했다. 작품 속 여러 색채의 진폭은 삶의 무대에서 조우하는 각종 정념과 같다. 이향연 초대 개인전 ‘Coloring March’, 오는 27일까지 정준호갤러리(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051)943-1004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