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병동에 홀로 격리된 90대 치매 코로나 확진 할머니를 위해 방호복을 입은 채 화투로 그림 맞추기를 하는 간호사들의 따듯한 사랑이 담긴 사진 한 장이 국민을 감동시키고 있다. 이 사진은 올해 대한간호협회가 공모한 ‘제2차 간호사 현장 수기·사진전’에 출품된 것으로 사진 속 의료진은 삼육서울병원 이수련(29) 간호사다. 지난해 8월 1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박모(93) 할머니가 입원하자 간호사들은 적적해하고 힘들어하는 할머니를 위해 화투를 이용한 꽃그림 맞추기 치료를 도입했다. 대한간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