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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만세운동 시작은 3·11 부산진일신여학교 의거

  •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  |   입력 : 2025-03-11 19:28:33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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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산 동구청 앞 도로에서 ‘부산진일신여학교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려 학생들이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고 있다. 1919년 3월 11일 열린 ‘부산진일신여학교 의거’는 부산 지역 최초의 만세 운동으로, 열흘 앞서 시작된 3·1운동을 부산·경남 지역에 확산시킨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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