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 의상을 입은 샤이니 멤버들.

'반짝반짝 빛나는'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가 오는 14일 새 미니앨범 5집 '에브리바디'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 명이자 타이틀 곡인 '에브리바디'는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멜로디와 펑키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 컴플렉스트로(Complextro) 장르의 곡이다. 샤이니의 히트곡 '셜록' '산소 같은 너'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토마스 트롤슨이 작곡했다. 깊은 밤 아무도 모르게 아이들을 데리고 떠난 동화 속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모두의 가슴에 잠들어 있는 동심을 깨워 신 나는 리듬 세상 속으로 데려가겠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샤이니는 새 곡을 발표할 때마다 독특한 퍼포먼스를 했는데, '에브리바디'의 퍼포먼스는 이전에 '셜록' '드림 걸'로 샤이니와 호흡을 맞춘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의 작품이어서 기존과 다른 안무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곡이 지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샤이니 스타일로 재탄생된 제복 의상도 눈에 띈다. 미국의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톰브라운의 2014 S/S 컬렉션 의상으로 이번 앨범 콘셉트를 위해 뉴욕에서 공수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