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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피부 촉촉하고 눈매 그윽해야 '가을여신'

올 가을 메이크업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5-09-16 19:01:04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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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헤라
- 건조한 계절 피부결 정리
- 베이스제품 두드려 발라야
- 꽉 차오르는 피부표현 완성
- 색조는 몽환적 붉은색 계열로

- 신부는 음영법으로 단아하게
- 자연스러운 오렌지빛 립 추천

가을이다. 여성들의 옷차림과 메이크업에도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올가을에는 한 톤 차분해진 메이크업 제품들이 대거 출시됐고 음영 메이크업이 각광받고 있다. 음영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 위에 명암을 넣어 얼굴은 작게, 이목구비는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해준다. 색조 화장은 차분하고 몽환적인 붉은색 계열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

헤라는 이번 계절 '어반 에지 스타일'을 제안했다. 투명하면서 생기 있는 피부 빛으로 동안 피부를 만들어 고혹적인 입술을 오렌지 빛 레드로 발라주는 게 포인트다. 마몽드는 우아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살려주는 '드라이플라워' 메이크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내추럴 룩, 센슈얼 룩, 로맨틱 스모키 룩, 모던 클래식 룩 등 총 4가지 콘셉트로 제안해 다양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VDL은 강렬하고 따뜻한 브라이트 오렌지와 짙은 레드를 올가을 주목해야하는 색상이라고 밝혔다. 베네피트는 코럴 빛으로 물든 메이크업 룩을 트렌드로 제안했다.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우로 은은한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한 다음 입술과 볼에 세련된 코럴 컬러를 발라주면 된다.

   
가을에는 건조해지기 쉬운 만큼 메이크업 시작 전 피부의 결을 정리해줘야 한다. 피부의 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공급하는 에센스를 물결 솜에 내용물을 충분히 적셔 양 볼에 5분정도 수딩팩처럼 붙여 준 후에 잔여 내용물을 톡톡 두드려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를 완성한다.

그 후 피부 속에 영양을 공급하는 베이스제품을 퍼프로 두드려 바른다. 이 때 퍼프에 세 손가락을 넣어 팽팽하게 만든 후 피부에 두드리면 꽉 차오르는 피부표현이 완성한다.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차장은 "어떤 베이스 제품이든 소량을 써서 최대한 얇게 여러 번 밀착시키는 것이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의 핵심" 이라고 밝혔다.

■신부는 단아하고 깔끔하게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유행 신부 화장법을 선보이고 있는 김활란 원장. 강덕철 선임기자 kangdc@kookje.co.kr
눈매를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강조하고 싶다면 아이 브러쉬를 이용해 눈의 홀라인 안쪽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펼쳐서 발라 준다. 또 섀도우를눈꼬리 부분에서 눈의 중앙부분까지 포인트를 준다. 이때 최대한 속눈썹 가까이 브러쉬를 붙여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이후 마스카라로 속눈썹 칠해준다. 입술은 자연스러운 생기를 주면서도 입술에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레드-핑크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헤라의 '루즈홀릭 315호 카멜리아 오렌지컬러'를 입술 안쪽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펴 바르고, 입술선은 경계지지 않도록 펼쳐 주면 완성된다.

가을은 결혼식이 많이 열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부산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15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활란 원장(뮤제네프 대표)을 초청해 예비 신부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교실을 열었다. 올가을 신부 메이크업은 한가지 컬러에서 나오는 다양한 채도를 활용한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채도가 낮으면 칙칙해보일 수 있으므로 피부는 촉촉하고 자연광이 살아있도록 연출해야 한다. 특히 자연스러운 광이 나면서 음영 화장법이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아이 메이크업은 브라운과 레드를 섞어 가벼운 느낌이 나도록 한다. 신부 화장에서는 최소한의 음영 메이크업으로 눈매가 깊어보이게 하고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깔끔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은 오렌지빛을 이용해 2~3가지 색상을 섞어 사용한다. 립락커를 바르고 립스틱으로 정돈하면 입술 화장이 오래 지속된다. 기본 입술 색상과 비슷한 립글로스를 입술 가운데만 다시 발라주면 촉촉하고 볼룸감있는 입술 화장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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