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수도기념관, 피란체험 진행도
부산박물관이 다양한 문화강좌를 연다.
부산 남구 부산박물관과 부산박물관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박물관 대강당에서 ‘2018 시민문화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박물관회는 1978년 부산박물관 개관과 함께 창립한 민간단체로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이 모여 박물관 특별기획전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후원하고 해마다 박물관 시민강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부산박물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이원복 부산박물관장을 특별강사로 초빙해 ‘꽃과 선비’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예부터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는 선비의 지조와 절개, 고결함, 은일 자적함, 강인한 기상을 상징한다는 의미에서 사군자란 이름으로 문인화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사군자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꽃과 선비’ 강의는 문인화 속 우리 선비의 모습을 살펴볼 기회다. 이 관장은 옛 그림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무료. (051)621-7048
부산 서구 임시수도기념관은 피란 학교 천막교실을 재현해 한국전쟁 및 피란 수도 부산을 주제로 체험 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3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2회(오전 11시·오후 2시)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전시관 해설 투어를 들으며 피란 체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피란 체험 과제는 한국전쟁과 피란민의 생활상을 알 수 있도록 ‘삐라 줍GO! 건빵 받GO!’ ‘뽑아라! 미션 카드’ ‘식수를 구해라!’ ‘조물조물 주먹밥’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임시수도기념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monument)에서 하면 된다. 회당 8팀씩 선착순 마감한다. 무료. (051)231-6341, 244-6345
박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