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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인도 작가 작품 구매해볼까

‘부산국제아트페어’ 10일까지 국내외 유명 작가 210명 참여

  • 국제신문
  • 정홍주 기자
  •  |  입력 : 2018-12-05 18:48:57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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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고객 간 직거래 미술 장터인 ‘2018 부산국제아트페어(BIAF·Busan International Art Fair)’가 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막해 오는 10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정영환 작가의 ‘Just Looking-Resting’. K-ART 국제교류협회 제공
㈔K-ART 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는 2018 BIAF에는 국내와 인도, 일본 등에서 210명의 작가가 참여해 3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행사에는 20세기 소비에트 연방공화국의 거장 작품 50점을 특별 전시한다. 또 인도 뭄바이의 J.J. 아트스쿨 유명작가와 일본 도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젊은 작가도 초청해 더욱더 폭넓은 전시를 보여준다.

참여 작가로는 시간과 공간을 세계 최초로 해체한 거장 알폰소 아르도스(Alphonso Arul Doss)와 그의 제자이자 시간과 공간 그리고 우주의 운동까지 함축하는 작품세계를 보여준 름 빨라니압반(Rm. Palaniappan), 스미타낀칼(SmitaKinkale) 뭄바이 J.J.스쿨 교수, 일본의 나까가제 아끼요 등이다.

국내 작가로는 유화로 표현한 진경산수화로 주목을 받아온 중견작가 전준엽 씨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전 작가는 ‘인생 산수’라는 주제의 작업을 통해, 유화로 그려낸 몽환적인 동양화 산수풍경을 배경으로 자연물인 달과 고래, 호랑이 심지어는 자동차까지 등장시켜 감상적이며 풍성한 시각적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경치를 바라보고 재현하는 풍경화가 아니라 오감이 이해하는 풍경화를 그리는 것으로 알려진 최성원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최 작가는 캔버스에 10~15회의 물감을 칠하는 ‘밑 작업’을 통해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또 김정숙 여사의 패션으로 화제가 된 ‘푸른 숲’의 정영환 작가와 ‘코라(khora·플라톤이 말하는 여성적 공간))’라는 개념을 탐구하는 김영운 작가도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BIAF는 화랑을 거치지 않고 작가와 미술 애호가가 합리적인 가격에 작품을 직거래하는 미술 시장이다. 개막식은 6일 오후 5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입장료 일반 1만 원, 학생 5000원. (051)806-1004

정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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