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경미의 꿀피부 꿀팁] 자외선 차단제, 100원짜리 동전 2개 분량만큼 바르세요

  • 국제신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3-20 18:47:28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세먼지 탓에 피부염증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미세먼지는 피부장벽을 훼손하기에 피부건조 붉어짐 가려움 등을 일으킨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2.5㎛ 이하의 입자로 머리카락 지름(50~70㎛)의 30분의 1 크기이다. 모공보다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는 피지와 엉켜 모공을 막고 피부호흡을 방해해 가렵고 화끈거리는 염증반응을 일으킨다. 또 세포 속 에너지 공장이라 불리는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를 과하게 발생시켜서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산화스트레스를 만들어 피부노화를 일으킨다. 미세먼지 중 고기를 굽거나 연료를 태울 때 많이 발생하는 발암물질(PHA)은 멜라닌색소를 증식시켜 기미 주근깨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적정 양.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먼저 기상청의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나쁨’ ‘매우 나쁨’ 단계일 때 최대한 외출하지 않아야 한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와 모자, 스카프를 동원해 최대한 두피와 피부를 노출하지 않아야 한다. 외출하고 돌아온 뒤 눈이나 코가 따끔거릴 때는 식염수로 씻고 양치질과 샤워를 한 뒤 입은 옷은 세탁한다.

자외선 차단제도 제대로 발라야 한다. 일 년 중 6~8월 자외선 복사량이 가장 높지만, 갑자기 자외선량이 급증하는 3월이 되면 겨울에 적응했던 피부가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기에 주의해야 한다. “봄볕에는 며느리를, 가을볕에는 딸을 밭에 내보낸다”는 말이 그래서 생겼다. 피부노화의 주범,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을 일으키고 주름을 깊게 만든다. 심하게 노출할 경우에는 세포 DNA를 변형시켜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았지만 ‘제대로’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안 바르자니 불안해서 아주 소량, 대충 바르면 효과가 떨어진다.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첫째, 끈적임이나 유분기가 많은 제품은 미세먼지가 피부표면에 달라붙기 쉽기 때문에 피한다. 둘째, 외출 30분 전에 얼굴과 목에 골고루 꼼꼼히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 막이 완전히 형성되어 효과를 나타내는 데 30분 정도 소요된다. 셋째, 양도 매우 중요하다. 100원짜리 동전 2개 부피의 양을 얼굴과 목에 넉넉히 발라야 한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외출 후 꼭 이중세안을 하자. 자외선차단제는 산란제와 흡수제가 주요 성분이다. 산란제는 차단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산란시켜 튕겨 내는 방법으로 피부 자극은 적은데 차단막이 모공을 막고 백탁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흡수제는 주로 오일 성분으로 자외선을 흡수한 뒤 열에너지로 바꿔 발산시키는 원리인데 피부에 잘 발리지만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이산화티탄 탤크 등 산란제와 옥틸메톡시신나메이트 같은 흡수제는 메이크업 원료로도 사용하는 성분이다. 자외선차단제 사용 후에는 메이크업을 지우듯 클렌징 제품으로 깨끗하게 제거하고 물 세안으로 마무리한다. 경남정보대 미용계열 피부전공 교수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부산교통공사부산교통공사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공사 원도심 떠난다
  2. 2조식에 세탁서비스까지…오시리아 노른자위 땅에 호텔식 주거단지
  3. 3기장군·의회 집안 싸움에 등 터진 경찰
  4. 4싱가포르 직항 노선, 부산 관광·마이스산업 ‘날개’ 되다
  5. 5별 쏟아진 기장도예촌 낭만캠핑…가족사랑도 반짝반짝
  6. 61층 창고서 와인 골라 2층 레스토랑서 즐기세요
  7. 7 러시아 특수 선박 잡아라
  8. 8“동남권 관문공항 유치 여론 압도적…청와대까지 전달하자”
  9. 9사하구 구평동 석탄재 붕괴 현장, 특별재난지역 지정 무산
  10. 10위안부 할머니 모독성 광고, 유니클로 제품 불매 재점화
  1. 1北영부인 리설주의 '두문불출'…122일째 공개석상서 안보여
  2. 2與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공개 검토…공개시 사실상 컷오프
  3. 3‘한 지붕 두 가족’ 끝 보이는 바른미래당
  4. 4여당 현역 하위 20% 사실상 컷오프 되나
  5. 5인천 지역구 송영길, 동남권 관문공항 지원사격…부산시 공식 유튜브에 등장한 까닭
  6. 6민주당 “공수처법 우선 처리” 한국당 “정권 비호용…불가”
  7. 7‘국회의원 자녀 대입 전수조사’ 특별법 만든다
  8. 8청와대, 계도기간 도입 등 주 52시간 보완책 논의
  9. 9부산시의회, 21일 엘시티 특혜 의혹 3차 증인조사
  10. 10전해철 의원,법무부 장관 유력 후보 거론…민정수석 출신 文 최측근
  1. 1지역 분양시장 ‘핫플’로 뜬 부산진구, 내년도 뜨거울 전망
  2. 22분기 이어 3분기도 ‘어닝쇼크’…저비용항공사 구조조정 위기감
  3. 3조식에 세탁서비스까지…오시리아 노른자위 땅에 호텔식 주거단지
  4. 41층 창고서 와인 골라 2층 레스토랑서 즐기세요
  5. 5부산대 개발 ‘주철관 안전성 시험법’ 국제표준 제안
  6. 6BIFC 1500계단 오르기 대회…500분만 모십니다
  7. 7갤럭시 폴드 5G 폰, 21일부터 일반 판매
  8. 8조선기자재 기술로 세계로 <2> 러시아 특수 선박 잡아라
  9. 9“러시아 조선산업에 필요한 정보 파악해 기자재업계 진출 돕겠다”
  10. 10싱가포르 직항 노선, 부산 관광·마이스산업 ‘날개’ 되다
  1. 1돼지열병에 조류독감까지?…아산서 AI 바이러스 검출
  2. 2“함박도 초토화… 연평도 벌써 잊었나” 北,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에 발끈
  3. 3제20·21호 '쌍태풍' 日 열도 쪽으로 시차 두고 접근
  4. 4채민서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 일반통행로 역주행, 정주행차량 충돌
  5. 5제21호 태풍 '부알로이' 어제 발생…일본 향할 듯
  6. 6부산신항 컨테이너 이동장비 수리하던 작업자 기계에 끼어 숨져
  7. 7채민서, 음주운전 4번에 역주행 사고에도 집유...’윤창호법’ 적용 안돼
  8. 8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지역 김기운 위원장, 창원문성대서 북콘서트
  9. 9국회 보건복지위 국감,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현장 시찰
  10. 10시행 3년째 맞은 ‘신해철법’이란… 故 신해철 5주기 일주일 앞둬
  1. 1인천, 강등위기 모면...이천수 눈물, 유상철 울컥
  2. 2토트넘 분투 끝에 왓포드와 1:1 무승부···손흥민 후반 교체 투입
  3. 3'부산의 딸' LPGA 대니엘 강, 부산 명예시민된다
  4. 4유상철 “생일 선물 받은 것 같다”… 인천 강등권 벗어나
  5. 5유상철 건강악화설 “황달 증세로 입원 정밀 검사 앞둔 상태”
  6. 6발렌시아 무승부, 이강인 교체출전-백태클 퇴장
  7. 7'귀화 마라토너' 오주한,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2시간08분42초
  8. 8토머스, 2년 만에 더 CJ컵 패권 탈환…대니 리 준우승
  9. 9데뷔 첫 퇴장…이강인, 라커룸서 울었다
  10. 10신인 3승 돌풍…임희정, 메이저도 삼켰다
  • 골든블루배 골프대회
  • 제21회부산마라톤대회
  • 사하관관사진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