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삼천포 대포알 만한 갑오징어 ‘대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4-17 18:39:0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쉽사리 물러나지 않으려는 추위가 심술을 부렸다. 급격한 수온 하강으로 붕어 입질이 너무 예민해 입질 받기가 쉽지 않았다. 광려천 출조객은 25㎝ 전후의 붕어로 낱마리 조과에 그쳤다. 대산수로, 석교천 역시 잔 씨알 붕어 입질에 만족해야 했다. 함안천에서도 잔 씨알 붕어의 입질 속에 25~28㎝의 붕어가 낱마리 수준이었다. 그나마 창녕권 화전지, 지동지, 골절지, 송곳지에서는 잔 씨알 붕어 입질 속에 간간이 월척 붕어가 낚였다. 모곡수로와 화영수로에서는 25㎝ 전후의 씨알로 마릿수가 양호했다.
경남 거제도 동부 서이말에서 낚시인들이 벵에돔 낚시를 하고 있다.
■바다

태풍 같은 강풍이 며칠간 불었다. 주의보 이후 수온 상승 덕분에 그나마 진한 손맛은 볼 수 있었다. 공현진 앞바다에서는 왕대구가 대거 출현했다. 동해시 용정 방파제와 갯바위에서는 봄 감성돔이 대박이라고 할 정도로 잘 잡혔다. 울산 온산 앞바다에서는 봄 농어 입질이 화끈했다. 간혹 미터급이 걸려들기도 해서 진한 손맛을 봤다.

태종대권 도다리 낚시는 굵은 씨알과 마릿수 조과를 앞세워 실속파 낚시인을 많이 불러들였다. 가덕도 본섬 천수대와 부속섬 갈미에서는 40㎝급 감성돔이 마릿수로 잡혀 부산 꾼들이 대거 몰렸다. 거제 동부권 서이말과 지심도에서는 25㎝ 정도의 벵에돔 입질이 살아나 많은 꾼이 몰렸다. 안경섬 부시리 배낚시에서는 미터급에 육박하는 부시리가 입성해 꾼들의 장비를 박살 내기도 했다. 마산권 선상 도다리 낚시는 마릿수가 양호했다. 덩치 큰 쥐노래미도 심심찮게 잡혔다. 고성 북신만, 사량도 일원에는 30~45㎝의 감성돔이 다시 입성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홍도 선상 볼락 루어 낚시에서는 30㎝가 넘는 신발짝 사이즈 볼락이 마릿수로 잡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삼천포 앞바다 선상 에깅 낚시에서는 대포알 사이즈 갑오징어가 낚였다. 마릿수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니 참고하시길.

여수 국동항 선상 에깅 낚시에서도 대포알 갑오징어가 잡혀 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개도에서는 40㎝ 전후의 감성돔이 무더기로 잡혔다. 여수 먼바다 거문도에서는 참돔 지깅 낚시에 80㎝급 참돔이 잡히기도했다.

추자도 수령섬과 악생이에서는 45~55㎝의 대물급 감성돔이 낚였다. 목포권 도다리 낚시가 일단 걸면 솥뚜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씨알과 마릿수가 양호했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4. 4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5. 5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8. 8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9. 9부산이 대륙 끝? 지도 돌려보면 북극항로 시작점
  10. 10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7. 7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 1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2. 2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3. 3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8. 8“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