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권 제철 맞은 한치 소식에 북새통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6-26 18:52:18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날씨가 좋고 수온이 올라가니 어디를 가나 붕어 입질을 받기는 좋았다. 추곡지에서는 25㎝ 전후의 붕어를 몇 마리씩은 잡았다. 양포수로와 악양수로에서도 25~28㎝의 붕어를 몇 마리씩은 잡았다. 장유 수가리 수로에서는 간간이 붕어를 볼 수 있었다. 함안 도홍지에서는 준척과 월척이 잦은 입질을 했다. 의성권 수계지 상류권에서 20~29㎝의 붕어를 10~15마리씩 잡았다. 쌍계천, 새보, 명덕보에서도 17~30㎝의 붕어를 1~4마리씩 잡았다.
경남 거제 지심도 갯바위에서 꾼들이 벵에돔 낚시를 하고 있다.
■바다

바다 상황이 주중에는 좋았으나, 주말을 전후해서 나빠져 아쉬움이 많았다. 부산 형제섬, 외섬 선상낚시에서는 돌돔과 벤자리가 낱마리씩 걸려들었다. 부시리도 50㎝급 위주로 낱마리씩 걸려들었다. 부산권 한치 낚시가 장마를 앞두고 피크 시즌을 맞이하자 이웃 지역 배들이 대거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다. 바다 상황이 좋은 날에는 어김없이 한치 입질이 이어져 전국에서 많은 꾼이 부산권으로 모여들었다.

지심도, 지세포, 해금강 등 거제권에서는 벵에돔으로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어 갯바위마다 꾼들이 북적거렸다. 통영 국도, 매물도로 출조한 꾼들은 모처럼 귀한 긴꼬리벵에돔으로 진한 손맛을 봤다. 갈도에서는 4짜 돌돔과 볼락이 잘 잡혔다. 사천권 배낚시에서도 씨알 좋은 돌문어가 잘 잡혔다. 사량도권으로 출항한 배들도 씨알 좋은 돌문어를 마릿수로 잡았다.

여수권 문어 낚시가 특히 쏠쏠한 재미가 있었다. 내만권 평균 400~500g의 문어를 50~60마리씩 잡은 꾼들이 있었다. 광도로 출조한 꾼들은 성게 미끼로 덩치급 돌돔으로 마릿수 조과를 올린 꾼이 더러 있었다. 소리도와 안도에서는 25㎝ 전후의 벵에돔, 펜치급 돌돔으로 재미있는 낚시를 즐겼다. 초도와 장도로 출조한 꾼들은 더러 밤낚시에 씨알 좋은 볼락으로 쿨러를 채워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완도 여서도에서 비박 낚시를 한 꾼들도 4짜급 돌돔을 마릿수로 잡았고, 씨알 좋은 볼락 역시 마릿수 조과를 올려서 싱글벙글했다.

신안권 민어 낚시가 막이 올랐다. 미터급에 이르는 민어가 간간이 올라와 많은 꾼을 유혹했다. 부안권 새우 생미끼 낚시에서는 40㎝~1m의 점농어가 잘 낚였다. 미터급에 이르는 민어도 모습을 드러내 눈앞에 다가온 민어 시즌을 예고했다. 보령권 루어 낚시에서는 50㎝ 전후의 광어로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70~80㎝급 농어도 잘 잡혀 진한 손맛을 봤다. 군산 우럭 배낚시는 씨알과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어서 많은 꾼이 몰렸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도청도설] if, 손아섭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8. 8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8. 8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9. 9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