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
- 페스티벌 3개 콘셉트 중 첫 앨범
- 타이틀곡 ‘짐살라빔’ 소원성취송
- “낯선 단어지만 입에 착착 붙어”
# 청하
- 변화·성장 뜻하는 새 미니앨범
- 더 화려해진 타이틀곡 ‘스내핑’
- “여름엔 상큼? NO, 변신 시도”
K-팝 대표 걸그룹 레드벨벳과 솔로 댄스 가수 청하가 서머송의 포문을 열었다.
| |  |
| 레드벨벳(왼쪽), 청하 |
■소원을 비는 주문 ‘짐살라빔’으로 돌아온 레드벨벳
레드벨벳은 올해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이란 타이틀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9일 공개한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1(The ReVe Festival’ Day 1)’은 첫 막을 여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을 비롯해 ‘써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 ‘밀크셰이크’ ‘친구가 아냐’ ‘안녕, 여름’ ‘LP’ 등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을 담았다.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새 앨범 쇼케이스에서 멤버 아이린은 “앨범명은 레드벨벳의 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을 뜻한다. 앨범의 노래를 들으면 화려한 퍼레이드 같은 느낌이 들 것이다. 올해 ‘데이 1’을 시작으로 ‘데이 2’ ‘피날레’가 나올 텐데, 다음에는 다른 느낌의 앨범이 될 것이다”고 ‘더 리브 페스티벌’을 설명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짐살라빔’은 레드벨벳의 ‘빨간맛’과 ‘파워 업(Power Up)’에 이은 서머송으로, 유럽에서 주로 쓰이는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을 뜻한다. 가사에는 ‘짐살라빔’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담았다. 슬기는 “‘짐살라빔’이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걱정했는데 노래하다 보니 신나고 입에 착착 붙더라. 또 ‘소원이 이뤄진다’는 뜻이어서 좋을 것 같다”며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노래와 함께 퍼포먼스도 다채롭다. 무대와 같이 노래를 즐기면 더 재미있게 듣고 보지 않을까 싶다”며 감상 포인트를 짚어줬다.
■새로운 아침 맞는 ‘스내핑’의 청하
올 초 싱글 ‘벌써 12시’를 히트시키며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건하게 다진 청하가 지난 24일 새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을 공개했다. ‘변화와 성장’을 주제로 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내핑’을 비롯해 ‘플러리싱’ ‘치카(Chica)’ ‘우리가 즐거워’ ‘콜 잇 러브(Call it Love)’ 등 5곡을 수록했다.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에서 가진 새 앨범 쇼케이스에서 청하는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스내핑’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이겨내고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가사와 함께 이전 청하의 노래보다 더 화려해지고 깊어진 사운드, 중독성 강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청하는 “박우성 작곡가가 저의 활동을 보고 영감이 떠올라 써준 곡이다. 제 안의 신나고 새로운 모습을 끄집어내 준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노래를 설명했다. 또한 “‘스내핑’은 기존 저의 여름 콘셉트 곡과 사뭇 다른 느낌의 노래다. ‘벌써 12시’가 제게 터닝포인트였다. 여름이라고 너무 상큼하게 가면 ‘원래 청하가 하던 것’이라고 할 것 같아서 변화를 시도했다. 저는 새로운 것을 많이 시도하는 가수가 되고 싶어 이번에 또 터닝포인트를 가졌다”며 가수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청하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