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통영권 벵에돔, 진해권 보구치 ‘절정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7-03 18:55:2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장마철이 시작되자 오락가락하는 비에 붕어 입질은 예민했지만, 오름 수위라 전반적인 조황은 평소보다 약간만 떨어졌다. 자연지는 대부분 잔씨알 붕어의 입질이 이어졌다. 두량지 출조객은 대부분 큰 재미를 못 봤으나 최대 36㎝ 정도 되는 붕어가 잡혀 관심을 끌었다. 석산지는 희나리 붕어로 두세 마리 조과에 그쳤다. 합천호 20~30㎝의 붕어를 10~15마리씩 잡았다. 지동지와 초곡지에서는 15~30㎝의 붕어를 3~8마리씩, 산지수로와 화영수로에서는 18~36㎝의 붕어를 1~4마리씩 낚았다.

■바다

   
전남 해남군 외모군도 갯바위에서 잡은 감성돔과 돌돔.
모처럼 비 소식에 바다가 활기를 띄는 듯했다. 울산 서생 골매 앞바다는 장마전선 북상 소식과 맞물려 여치기 벵에돔 낚시가 대호황기에 돌입했다. 20~35㎝ 다양한 씨알의 벵에돔이 마릿수로 잡혔다. 부산권 전역 도보 낚시터 전갱이 낚시에서는 누구나 마릿수 조과를 올릴 수 있었다. 장마철을 맞아 부산권 한치 낚시가 절정에 이르렀다. 많게는 세자릿수 조과를 올린 꾼이 부지기수였다. 화살촉오징어 낚시에서 한치 낚시로 전환하는 선사가 속출했으며, 이웃 경남의 낚싯배까지 부산권으로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다.

진해 보구치 낚시 역시 피크 시즌을 맞이했다. 씨알은 25~30㎝가 주종이었으며 누구나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통영 매물도로 출조한 꾼들은 25~43㎝의 벵에돔을 30~40마리씩이나 잡는 기염을 토했다. 30~38㎝나 되는 긴꼬리벵에돔도 수시로 모습을 드러냈다. 여수권 문어 낚시는 평균 300~400g짜리를 20~30마리씩 잡았다. 간간이 1㎏ 이상 되는 문어도 선보였다. 장마철을 맞아 고흥 녹동 앞바다가 궂은 날씨에도 마릿수 조과를 선보이며 본격 문어 낚시 시즌을 알렸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해남 외모군도 갯바위 낚시에서는 굵은 씨알의 감성돔, 참돔, 돌돔이 마릿수로 잡혀 낚시계의 화제가 됐다. 진도권 먼바다 복사초 선상낚시에서는 다양한 씨알의 농어가 마릿수로 낚였다. 워낙 바닥 지형이 험해 채비가 가벼울수록 입질이 잦고 채비 손실이 적었으니 참고하시길. 군산권 참돔 타이라바 낚시는 말도권에서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꾸준하게 호조황을 보였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7. 7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6. 6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7. 7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8. 8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9. 9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10. 10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8. 8국회 복지위 ‘침례병원 정상화’ 정부 결단 촉구
  9. 9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0. 10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