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방도령’ 해원 아씨 역 정소민 “데뷔부터 꿈꿨던 사극, 한복 입고 소원 풀었죠”

시나리오 너무 재미있어 출연 결심 “10년 차 배우, 연기 갈수록 어려워”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19-07-10 18:38:44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밝고 맑은 이미지로 사랑받는 배우 정소민이 첫 사극에 도전했다. 첫 사극 영화는 ‘기방도령’(10일 개봉)으로, 단아하고 아름다운 외모가 한복과 더욱 잘 어울린다.
   
영화 ‘기방도령’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 정소민. 판씨네마 제공
개봉에 앞서 만나 정소민은 “고등학교 때까지 한국무용을 해 한복이 편안했다”며 “비행기 안 피곤한 상태에서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만화책처럼 계속 읽게 됐다. 너무 재미있어 사극이라는 장르와 상관없이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첫 사극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퓨전 사극 요소가 가미된 영화 ‘기방도령’은 조선 시대 폐업 위기에 몰린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코미디다. 정소민은 준호가 연기한 허색을 단번에 사로잡는 몰락한 양반가의 당찬 아씨 해원 역을 맡았다.

그는 “동갑내기인 준호는 영화 ‘스물’ 때 처음 만났지만 당시에는 함께 하는 장면이 별로 없어 친해지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많이 친해져 일을 하면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됐다”며 “준호는 진짜 프로페셔널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배우”라고 친구 자랑을 했다.

대화는 다시 첫 사극 이야기로 옮겨갔다. 정소민은 “데뷔 초부터 사극에 출연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고, 드라마 대본이 들어오기도 했는데 인연이 닿지 못했다. 이제야 하게 됐는데, 첫 사극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기대감이나 설렘이 더 컸다. 앞으로도 제 마음을 터치하는 작품이 있다면 다시 해보고 싶다”며 사극에 욕심을 보였다.

10년 차 배우로서 연기에 자신감이 붙을 법한 정소민. “데뷔 초에는 멋모르고 막 했다면 이제는 분석도 하고 고민도 하며 연기를 배우고 있다. 연기는 더 어려워졌는데, 그래서 더 재미있기도 하다”는 그의 말속에 배우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5. 5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7. 7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8. 8‘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9. 9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3. 3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0. 10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 1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6. 6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7. 7[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8. 8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9. 9‘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10. 10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8. 8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9. 9[속보] 청주공항 이륙 전 승객 보조배터리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0. 10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