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티격태격대던 새와 돼지들, 독수리에 맞서 뭉쳤다

‘앵그리 버드 2’ 개봉

  • 이원 기자
  •  |   입력 : 2019-08-07 18:35:54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인기 모바일게임 ‘앵그리 버드’를 영화화한 ‘앵그리 버드 더 무비’가 흥행에 힘입어 2편인 ‘앵그리 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으로 돌아왔다.
영화 ‘앵그리 버드2’ 스틸. 소니픽쳐스 제공
전편에서 호시탐탐 새들의 알을 노리던 피그들에 맞선 새들의 활약을 그렸는데,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과 만날까?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버드랜드와 피그랜드는 여전히 티격태격한다. 그러던 어느 날 또 다른 바다 건너의 섬 이글랜드에 살고 있는 독수리 제타가 두 섬에 무시무시한 아이스볼 공격을 가한다. 이에 버드랜드와 악동 히어로 레드, 누구보다 빠른 새 척, 움직이는 시한폭탄 밤, 전설의 새 마이티 이글, 천재 새 실버, 피그들이 힘을 합쳐 제타에 대항한다.

‘앵그리 버드2’는 모바일게임의 내용을 영화화한 전편에 비해 그 자체로 독창적인 이야기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과 의외로 호흡이 잘 맞는 새들과 돼지들의 팀플레이가 재치 있게 그려진다. 새롭게 가세한 이글랜드의 보스 제타와 레드의 실버 캐릭터는 매력적이고, 앙증맞은 아기 새들의 엉뚱한 활약은 웃음을 준다.

더불어 버드랜드, 피그랜드, 이글랜드는 더욱 화려한 그래픽으로 그려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버드랜드의 수재들이 모인 아비앙 아카데미, 돼지들이 만든 거대 잠수함, 신기한 발명품이 가득한 비밀 연구소, 얼음으로 만들어진 이글랜드 등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각 상황에 맞게 절묘하게 흘러나오는 OST는 우리 귀에 익숙한 히트 팝송부터 EDM, 힙합, 동요 등이 삽입돼 영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따라 부르게 된다.

‘앵글리 버드2’는 아이와 어른 모두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착한 애니메이션이다. 개봉 7일. 이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4. 4[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5. 5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6. 6“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9. 9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9. 9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8. 8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