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차은의 패션 로그인] 하와이안 셔츠에 심플한 면바지…여행 같은 일상 빛내는 아이템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21 18:55:07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계획된 장거리 여행보다 주중이나 주말을 이용한 가벼운 여행, 퇴근 후 개인적인 여가 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들에겐 데일리룩과 리조트룩의 자연스럽고 세련된 믹스 패션이 필요하다.

땀 흡수 및 건조가 빨라 쾌적하고 통기성이 우수한 천연소재, ‘리넨’을 활용한 옷은 여름 기본 아이템이다. 리넨은 아마라는 식물의 줄기로 만든 섬유다. 구김이 잘 생기지만 체온 조절 효과가 뛰어나고 가벼워서 여름에 사랑받는 소재다. 지속 가능한 소비, 친환경을 중시하는 의식 변화로 더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자외선으로부터 팔을 보호하면서 시원한 착장감도 유지하는 긴 소매 리넨 셔츠와 면이나 리넨혼방 긴바지나 반바지를 입으면 멋스러운 여름 코디가 완성된다. 리넨이나 나일론 혼방소재에 가벼운 조직감으로 짜진 반소매 스웨터는 핫 아이템이다. 면 혼방 소재 반팔 티셔츠보다 착용감이 시원하고 재킷 없이 하나만 입어도 갖춰 입은 듯 세련된 느낌을 준다.

쿨비즈(시원한 사무복)룩의 대표적인 노타이 착장은 넥타이 없이 셔츠 단추를 풀고 목에 여유를 줘 체감온도를 2도 정도 낮출 수 있다. 노타이로 셔츠의 단추를 풀면 목라인의 균형이 깨져 단정하지 못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헨리넥(Henry Neck)셔츠는 목라인 칼라 없이 밴드만으로 목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곡선을 만들어 깔끔한 이미지와 함께 활동이 편한 장점이 있다. 첫 단추를 채우지 않고 목 밴드 없이 자연스럽게 눕힌 오픈 칼라 셔츠 또한 노타이 착장에 활용되는 여름용 셔츠다.

일상 같은 여행, 여행 같은 일상을 위한 베스트 아이템은 하와이안 셔츠다. 휴양지나 해변에서 입어서 알로하(‘안녕’이란 하와이어) 셔츠, 리조트 셔츠라고 부른다. 화려한 패턴과 프린트가 특징이다. 최근 화사한 꽃무늬 패턴 이외 심플한 야자수나 마린 모티브, 트렌드인 열대과일 패턴 또는 기하학 패턴으로 확대돼 휴양지 패션이 아닌 신선한 일상복으로도 보편화했다. 그 외 여름을 대표하는 패턴은 단순한 스트라이프 패턴이다. 잔잔한 스트라이프 패턴은 쿨비즈룩으로 착용할 수 있고 좀 더 넓고 굵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하면 경쾌한 일상복이나 휴양지 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핫 아이템은 안 걸친 듯 얇고 가벼운 소재의 트래블 재킷이다. 요즘은 젊은 감성의 재킷형 사파리 스타일이 대세다. 한 줌 부피의 경량 사파리를 접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하는 주머니, 패커블 포켓도 있어 실용적이다. 여기에 절개 디자인의 컷앤소(Cut & Sew) 티셔츠와 허리 밴딩 처리된 바지로 세련된 캐주얼룩을 연출하거나 심플한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 혹은 다양한 모티브를 프린트한 티셔츠에 시원한 아이스 데님이나 냉감 소재 바지를 착용하면 편안한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꽃중년들이여, 떠나고픈 여름을 맞아 여행의 설렘과 일상의 여유를 자신 있게 패션에 담아보자!


세정 트레몰로 디자이너 실장(http://www.tremolo.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3. 3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6. 6[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0. 10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내년 주목할 세계 여행지 톱10에 부산… 국내 유일
  6. 6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9. 9“사업비 턱없이 부족”… BS한양, 가덕도신공항 컨소시엄 탈퇴 의사 밝혀
  10. 10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이번에는 진짜 가야할 때…‘부캉이’ 다시 바다로 보낸다
  7. 7“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8. 8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9. 9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10. 10양산시,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오룡마을 선정…2030년 말 준공 목표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