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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오륙도·일자방파제 대삼치 진한 손맛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28 18:55:49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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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한여름 더위가 조금씩 물러가자 출조객이 부쩍 늘었다. 합천호 밤낚시에서는 25㎝ 전후의 붕어를 5~10마리씩 잡았다. 함안권 운봉지에서도 25㎝ 전후의 붕어를 두세 마리씩 잡았다. 창녕 운곡지, 온정지에서는 25~28㎝의 붕어를 2~4마리씩 잡았다. 산서수로와 대산수로를 찾은 꾼들도 25~28㎝의 붕어를 두세 마리씩은 잡았다. 미산지에서는 붕어 낱마리 조과에 그쳤다. 밀양권 마시수로를 찾은 꾼들은 25㎝ 전후의 붕어를 두세 마리씩 잡았다.

■바다

   
부산권 야간 선상낚시에서 잡은 갈치.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어오자 한층 낚시하기 좋았다. 울산 방어진 슬도 앞바다에서는 중치급 부시리가 소나기 입질을 하는 가운데 덩치급이 간간이 채비를 물고 늘어져 진한 손맛을 볼 수 있었다. 부산 남구 이기대 일원, 오륙도 부근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아징 낚시로 전갱이를 평균 20~30마리씩 잡았다. 오륙도와 일자방파제에서는 멸치 떼가 붙으면서 대삼치가 들어와 진한 손맛을 봤다. 태종대 갯바위 낚시에서도 전갱이가 마릿수로 잡혔고, 무늬오징어는 4~5마리씩 잡혔다. 중리 꽃가리 갯바위에서도 전갱이가 마릿수로 잡혔다. 부산권 심해 갈치 낚시가 서서히 기지개를 켰다.

거제 동부권 문어·오징어 낚시는 구조라 인근 선상낚시에서 300~800g의 무늬오징어를 척당 70마리 정도씩 잡을 수 있었다. 또한 팁런 낚시에서는 300~600g의 무늬오징어를 60~70마리씩이나 잡는 기염을 토했다. 용초도 갯바위 갈치 루어 낚시에서는 출조객 대부분이 쿨러를 채웠다. 통영권 갈치 낚시는 들쑥날쑥한 조황에 애를 먹었다. 여수권 갈치 낚시는 백도권에서 조황이 좋았다. 3지급 갈치를 50~200마리씩 잡았다. 진도 복사초 지깅 파핑 낚시에서는 90㎝~1m나 되는 부시리와 방어를 일 인당 두세 마리씩 잡을 수 있었다.

군산권 선상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40~70㎝의 참돔이 한 척당 30마리 이상씩 낚였다. 격포권 갯바위 낚시에서는 45㎝ 정도의 감성돔이 자주 입질했고, 50~70㎝ 농어도 서너 마리씩 잡았다. 선상낚시에서는 50~80㎝의 민어를 10~15마리씩 잡았다. 태안 앞바다 광어 다운샷 낚시에서는 60~70㎝의 광어를 척당 50~60마리씩 잡았다. 40㎝ 전후의 우럭도 20여 마리씩 잡았다. 먼바다 선상낚시에서는 70~80㎝의 대구를 일 인당 5마리 정도씩 낚았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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