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우주 여정서 찾은 가족애…브래드 피트 인생작 찍다

‘애드 아스트라’ 오늘 개봉

  • 이원 기자
  •  |   입력 : 2019-09-18 19:26:31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우주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주라는 공간은 미지의 세계다. 그래서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 ‘프로메테우스’처럼 영화적 재미에 각기 다른 철학과 드라마를 덧입힌 우주 배경의 영화들이 끊임없이 제작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션스 일레븐’에 출연했던 맷 데이먼, 조지 클루니에 이어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첫 SF 영화 ‘애드 아스트라’로 우주를 유영한다. 그것도 자신이 설립한 제작사 플랜 B와 함께.
영화 ‘애드 아스트라’ 스틸.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우주의 지적 생명체를 찾다 실종된 아버지를 영웅이라 믿으며 우주비행사가 된 로이 맥브라이드는 전류 급증 현상인 서지의 원인을 찾기 위해 우주로 향한다. 태양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린 서지 사태는 바로 로이의 아버지가 벌인 위험한 실험에서 시작됐고, 그는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를 찾아 목숨을 걸고 해왕성으로 항해한다.

아버지를 찾는 로이의 여정은 달과 화성을 거쳐 해왕성에 이른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답게 달에서의 추격전이나 화성 지하기지 등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우주에서 벌어지는 예기치 않은 사건은 드라마에 긴장감을 준다. 여기에 ‘인터스텔라’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감독이 잡아낸 멋지고 황홀한 우주 모습은 눈을 떼기 힘들다.

영화는 어떤 일이 생겨도 심장박동수 80을 넘지 않는 이성적인 인물 로이처럼 담담하고 잔잔하게 흘러간다. ‘애드 아스트라’를 보는 재미는 극도로 이성적인 로이가 아버지를 찾아가는 우주 여정 속에서 미묘한 감정변화를 일으키며 가족애와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다.

잘생긴 얼굴 때문에 연기력이 묻혔던 브래드 피트는 얼굴 표정 하나, 몸짓 하나에도 의미를 담는 인생 연기를 펼친다. 개봉 19일. 이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5. 5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6. 6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0. 10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