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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트와이스, 이번엔 멤버들 노랫말 직접 썼대요

8집 미니앨범 총 일곱 곡 발표

  • 이원 기자
  •  |   입력 : 2019-09-25 18:40:18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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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명 모두 작사 참여했지만
- 미나는 건강 나빠 당분간 휴식

- 음원 차트 1위 ‘12연속 히트’
- 힘들었던 순간 이겨낸 감정
- 타이틀곡 ‘필 스페셜’에 담아

2015년 데뷔 이후 최정상을 지키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8집 미니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필 스페셜(Feel Special)’을 공개하고 올가을을 특별하게 만든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8집 미니앨범 ‘필 스페셜’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김정록 기자
지난 23일 공개된 새 앨범 ‘필 스페셜’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레인보우’ ‘겟 라우드(Get Loud)’ ‘트릭 잇(Trick It)’ ‘러브 풀리쉬(Love Foolish)’ ‘21:29’와 일본 5집 싱글 ‘브레이크스루(Breakthrough)’의 한국어 버전까지 총 일곱 곡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나연이 ‘레인보우’ 작사 크레딧에 단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지효는 ‘겟 라우드’, 다현은 ‘트릭 잇’, 모모는 ‘러브 풀리쉬’에 참여했다. ‘21:29’는 팬들에게 받은 편지에 대한 답가로, 처음으로 아홉 멤버 모두가 작사에 참여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타이틀곡 ‘필 스페셜’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트와이스와 나눈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이다. 데뷔 이후 4년간 어려웠던 순간들을 이겨내면서 겪은 감정이 이번 노래의 시작점이다.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힘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쓴 곡이다.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필 스페셜’ 쇼케이스에서 리더 지효는 “가사에 좋은 의미를 담고 있어서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진영 PD님과 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4년간 이런저런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연이 있었는데 그것을 잘 표현해주신 것 같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신곡 ‘필 스페셜’은 트와이스와 박진영이 ‘시그널’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춘 곡이다. 채영은 “이전 두 곡이 저희의 귀여움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진정성이나 의미를 담은 노래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곡에 담긴 진정성을 알아줬으면 했다.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팬시(Fancy)’까지 활동곡 11개를 모두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K-팝 원톱 걸그룹’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필 스페셜’로 ‘12연속 히트’를 노리고 있는데, 역시 공개 이후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은 해외 26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 특히 일본 라인 뮤직 실시간 탑 100차트에서는 새 앨범의 수록곡 전부가 1위부터 7위까지 ‘차트 줄 세우기’를 하는 등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필 스페셜’ 활동에는 멤버 미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빠졌다. 모모는 “미나가 앨범 작업은 같이했지만 활동을 같이 못 하게 됐다. 하지만 뮤직비디오는 같이 찍어서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미나가 건강해지는 것이 우선이다. 빨리 같이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미나의 회복을 바랐다.

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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