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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뮤직어워드, 방탄소년단이 3개상 휩쓸다

美 3대 대중음악상 권위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19-11-27 19:19:57
  •  |   본지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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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더불어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인정받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관왕을 기록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또 한 번 큰 획을 그었다.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3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에서 열린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팝·록 장르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과 투어 오브 더 이어, 페이버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특히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과 투어 오브 더 이어 부문은 지난해에 이은 2연속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에서 2관왕에 오른데 이어 미국의 메이저 음악 시상식에서 연이어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주말 일본 팬미팅 일정을 소화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팝·록 장르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에 대해 “저희가 6년 반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내오며 너무나 많은 꿈들이 현실이 되었다. 이 모든 것은 아미(팬덤 명)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방탄소년단이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발표된 ‘투어 오브 더 이어’ 수상에 대해서는 “이번 투어를 함께한 우리 멤버들과 스태프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올해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로 전 세계에 수많은 아미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던 최고의 해였다. 투어는 끝났지만 우리가 전하고 싶었던 진심을 계속 기억해달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꼭 찾으라”고 말했다. 페이버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의 공식 SNS 채널에서 발표됐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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