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라진 친구 찾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게임 속으로

쥬만지: 넥스트 레벨

  • 이원 기자
  •  |   입력 : 2019-12-11 18:59:38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보드게임을 소재로 한 1996년 고(故)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쥬만지’는 게임 속의 캐릭터가 현실로 나와 세상을 어지럽혔다. 그리고 22년 만인 지난해 개봉한 속편 ‘쥬만지:새로운 세계’는 보드게임에서 비디오게임으로 바뀌고, 현실의 인물들이 비디오게임 속의 아바타가 되어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현실로 돌아올 수 있는 모험에 나섰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 스틸. 소니 픽쳐스 제공
올겨울에 찾아온 ‘쥬만지:넥스트 레벨’은 망가진 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사라진 스펜서를 찾기 위해 그의 친구들도 게임 속으로 들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게임을 펼쳐진다. 이번에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할아버지까지 게임에 참여하게 돼 전편보다 더욱 다양한 아바타가 게임 속에 등장한다.

비디오게임으로 진화된 ‘쥬만지’는 현실의 인물과 게임 속 아바타가 전혀 다른 인물로 변신하기 때문에 큰 재미를 줬다. 이번에도 게임 속에서 남자가 여자가 되고, 할아버지가 젊은이가 되며, 심지어 동물이 되어 큰 웃음을 준다. 게임 중 한 번의 보디 체인지를 하는 기회를 얻는 것도 진화된 점이다.

각기 다른 재능을 지니고 있는 이들은 힘을 합쳐 사막, 정글, 설산 등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미션을 헤쳐나간다. 사막에서 타조와 벌이는 자동차 추격 장면, 정글에서 원숭이를 피해 밧줄 다리를 건너는 장면 등은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운 재미를 준다. 그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병이 들어 죽음을 앞뒀던 할아버지의 오랜 친구가 게임 속에 남기로 결정하는 장면은 오락 영화 속에서 은근한 감동을 선사한다.

전편에 이어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등이 다시 뭉쳐 게임 속 아바타를 훌륭하게 연기했다. 무엇보다 할리우드의 노장 배우 대니 드비토와 대니 글로버가 사업 파트너이자 오랜 친구 사이로 출연해 연륜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반갑다. 이들을 보니 문득 로빈 윌리엄스가 살아있었다면 이들과 함께 출연하지 않았겠느냐는 생각도 든다. 개봉 11일. 이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8. 8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6. 6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7. 7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8. 8“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9. 9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10. 10‘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