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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줄줄이 올라오는 열기, 쿨러 가득 채워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1-01 18:44:54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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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겨울 붕어 보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각 낚시터에서는 붕어 입질이 극도로 예민했다. 진주 드무실지에서는 25㎝ 전후의 붕어가 낱마리 수준에 그쳤다. 함안 인실지도 잔 씨알 붕어가 낱마리 수준이었다. 악양수로에서는 26㎝ 전후의 붕어를 한두 마리씩 잡았다. 합천호에서는 밤낚시에 25㎝ 정도의 붕어를 2~5마리씩 잡았다. 창녕 초곡지에서는 20~28㎝의 붕어를 2~4마리씩, 화영수로에서는 22~30㎝ 붕어를 두세 마리씩 잡았다.

■바다

   
부산권 선상낚시에서 몽땅걸이로 올라온 열기.
지난주 바다 상황이 좋아 꾸준한 출조가 이루어졌다. 강원도 고성권 배낚시에서는 용가자미를 100~200마리씩 잡았다. 울진권 갯바위에서는 30~38㎝의 벵에돔을 일 인당 5~10마리씩 잡았다. 33~42㎝ 감성돔은 낱마리 조황에 그쳤다. 포항 전역에서 열기 선상낚시는 열기와 볼락으로 쿨러 조황이 가능했다. 구룡포 앞바다 대구 지깅 낚시가 최근 큰 인기를 끈다. 450~500g의 메탈지그로 바닥층을 공략하면 대물급 대구를 만날 수 있었다. 경주 감포와 읍천권 열기 낚시도 연일 호조황을 보였다.

울산 방어진, 주전 앞바다 열기 낚시는 쿨러를 가득 채웠다. 부산권 열기 낚시도 본궤도에 올라 출항하는 배마다 쿨러를 가득 채웠다. 특히 생도권이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좋았다. 진해 선상낚시에서는 호래기를 10~80마리씩 잡았다. 홍도 참돔 타이라바 낚시는 40~70㎝급 참돔을 척당 5~10마리씩 잡았다. 매물도, 구을비도에서는 30~50㎝의 참돔을 일 인당 3~5마리씩 잡았다. 노대도와 두미도로 출조한 꾼들은 50㎝급 감성돔을 1~5마리씩 잡았다.

욕지도와 매물도에서는 중치급 볼락을 50~100마리씩 잡았다. 안경섬 지깅 낚시에서는 70~90㎝ 부시리와 방어를 10~15마리씩 잡았다. 60~80㎝급 삼치도 10여 마리씩 잡았다. 매물도와 대덕도에서는 42~52㎝급 덩치 큰 감성돔이 한두 마리씩 잡혔다. 죽도에서도 38~47㎝급 감성돔을 한두 마리씩 잡았다.

여수권 갯바위낚시는 갑자기 상승한 수온 때문에 잡어 등쌀에 시달렸다. 금오도 안도 연도로 출조한 꾼들은 40㎝급 감성돔 한두 마리씩, 30㎝급 감성돔 2~4마리씩은 잡았다. 완도 청산도와 소안도로 출조한 꾼들은 40㎝ 전후의 감성돔을 1~3마리씩 잡았다. 주꾸미 낚시에 나선 꾼들은 평균 30여 마리씩은 무난히 잡았다. 북서풍이 내려오자 신안 홍도 흑산도 가거도 태도 등 원도권에서 감성돔 입질이 폭발적으로 살아났다. 진도 복사초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60~70㎝급 농어를 30~40마리씩 잡았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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