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나만의 노래 만들고 싶다고? 비트메이킹 배워봐

서로 다른 비트 쌓아가는 방식, 조작 쉬운 ‘런치패드’ 유용해

  • 김미주 기자
  •  |   입력 : 2020-01-08 19:32:23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작곡도 즐거운 취미 될 수 있어

기존 노래들을 연결하는 디제잉을 넘어 나만의 비트를 만들고 싶다면 비트메이킹과 작곡이 즐거운 취미가 될 수 있다.
하우스뮤직아카데미 권우영 대표가 작곡 프로그램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비트메이킹은 단어 그대로 비트를 만드는 작업이며, 크게 보면 작곡의 범주에 속한다. 쉽게 말하면 블록을 쌓는 것처럼 서로 다른 비트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방식을 뜻한다. 일종의 가벼운 작곡법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반복되는 멜로디에 드럼 피아노 등 악기 소리를 쌓으며 하나의 곡을 만든다. 이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런치패드(사진)다. 작곡가의 작업실에서 본 적이 있는 네모난 바둑판 모양의 기기다. 컴퓨터에 미디 프로그램인 에이블톤 라이브 등을 설치하고 런치패드를 연결해 사용한다. 런치패드 자체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고 연결된 프로그램을 통해 악기 소리가 난다. 런치패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을 정도로 조작법이 쉽다. 또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간편해 색다른 취미로 주목받는다. 특히 누를 때마다 버튼에서 불이 들어와 보는 재미도 있다. 권우영 대표는 “중고생들이 오히려 게임처럼 런치패드를 쉽게 배우더라”며 “한 곡을 완성해 런치패드로 연주하는 순간 가장 즐거워한다”고 덧붙였다.

비트메이킹까지 섭렵했다면 정식으로 작곡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들 법하다. 장비를 다뤄 비트를 만드는 것과 달리 작곡은 선뜻 진입하기 어려운 장르로 느껴진다. 기본 이론을 모르고 시작하기에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권 대표는 “화성학 등 작곡에 필요한 이론은 두 달이면 숙지할 수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며 잠재적인 ‘비트 위의 나그네’에게 용기를 북돋웠다.

김미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