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7년 만에 돌아온 미국판 ‘투캅스’…요절복통 콤비 액션

‘나쁜녀석들 : 포에버’

  • 이원 기자
  •  |   입력 : 2020-01-15 18:55:2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995년 개봉한 ‘나쁜 녀석들’은 당시에는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와 마커스라는 두 명의 흑인 형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흥행에 성공했다. 가수로 더 유명했던 윌 스미스는 ‘나쁜 녀석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걸었으며, 마틴 로렌스는 코믹 배우로 승승장구했다. 2편은 8년 후인 2003년 개봉해 업그레이드된 마이크, 마커스 콤비의 활약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17년이 지나 그들이 ‘나쁜 녀석들: 포에버’로 돌아왔다.
‘나쁜 녀석들: 포에버’ 소니픽쳐스 제공
마약 수사반의 베테랑 형사 마이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조직의 위협을 받는다. 안정된 삶을 원하는 파트너 마커스는 은퇴를 했으나 위기에 몰린 마이크를 도와 멕시코에 함께 간다. 그리고 첨단 형사팀 AMMO이 최첨단 무기로 두 사람을 지원한다.

‘나쁜 녀석들’의 매력은 슈퍼카를 즐겨 타는 세련되고 섹시한 형사 마이크와 쉴 새 없이 쏟아내는 현란한 입담을 소유한 마커스의 콤비 플레이다. 전혀 다른 성격과 환경을 지닌 두 사람의 조합이 주는 코미디는 25년이 지나서도 유효하다. 윌 스미스와 마틴 로렌스는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지만 마치 매해 촬영한 듯 멋진 호흡을 보여준다. 나이가 많이 들었음에도 액션은 더욱 강렬해졌다. 마이애미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오프닝 자동차 추격전을 시작으로 사이드카가 달린 오토바이를 타고 벌이는 고속도로 총격전은 전통적인 형사 액션물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멕시코 낡은 호텔에서의 마지막 액션은 무척 세련된 연출로 올드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PS. 영화의 원제는 ‘배드 보이즈 포 라이프(Bad Boys for Life)’인데 영화의 내용을 보면 원제 그대로 ‘나쁜 녀석들: 포 라이프’를 그대로 쓰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다. 개봉 15일.

이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5. 5[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6. 6부산도시철 1회용 승차권 구매도 카드로
  7. 7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8. 8“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9. 9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10. 10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2. 2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3. 3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4. 4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7. 7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2. 2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5. 5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6. 6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9. 9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