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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마산 앞바다 덩치 큰 호래기 줄줄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1-22 19:24:36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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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벌써 1월도 중순을 넘어가지만, 남부지방의 아직 얼음이 얼지 않은 곳에서는 물 낚시가 가능해 각 낚시터는 붕어를 잡으려는 꾼들이 자리 잡았다. 합천호 밤낚시에서는 25㎝급 붕어가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법수 주물리 배수장에서는 20~25㎝ 붕어가 낱마리씩 올라왔다. 석산지, 취무늪, 석교천에서도 얼음이 얼지 않은 곳에서는 25㎝ 전후의 붕어가 낱마리씩 올라왔다. 창녕권 지동지는 18~25㎝급 붕어가 2~4마리씩, 상대포수로는 18~30㎝급 붕어가 1~3마리씩 올라왔다. 모곡수로와 송곳지에서는 25~40cm급 배스를 1~3마리씩 잡았다.
경남 삼천포 앞바다에서 낚은 주꾸미.
■바다

지난주엔 차가운 겨울 북서풍이 조금 누그러지는 듯했다. 강원 고성권 용가자미 낚시는 일 인당 50~100마리씩 잡았다. 포항 전역 열기 낚시는 쿨러 조황을 올렸다. 덤으로 볼락도 잘 잡혔다. 경주 감포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벵에돔이 낱마리씩 꾸준히 올라왔고, 씨알 좋은 학공치가 마릿수로 잡혔다. 울산 전역의 선상낚시도 열기 쿨러 조황을 올렸다. 온산권에서는 씨알 좋은 전갱이가 잘 잡혔다. 온산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30㎝급 벵에돔을 5~15마리씩 잡았다.

부산 형제섬 참돔 타이라바 낚시에서는 30~50㎝급 참돔을 척당 20~30마리씩 잡았다. 부산권 열기 외줄낚시가 유례없는 대풍을 맞았다. 특히 생도권 열기 조황이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단연 돋보였다. 새해 들어 마산 앞바다에 덩치급 호래기가 꾸준하게 입질해줘 멀리서 원정 낚시를 오는 꾼도 많았다. 통영 홍도 농어 루어 낚시는 50~70㎝급 농어를 일 인당 5~10마리씩 잡았다. 매물도와 구을비도, 홍도 참돔 타이라바 낚시는 30~50cm급 참돔을 일 인당 5~10마리씩은 잡았다. 욕지도와 매물도 인근 볼락 외줄낚시는 일 인당 100~200마리씩 잡았다. 안경섬 참돔 낚시는 일 인당 2~4마리씩 잡았다. 삼천포 앞바다에서는 준수한 씨알의 주꾸미를 30~40마리씩은 기본으로 잡았다. 남해 남면 갯바위에서는 40㎝급 감성돔을 한두 마리씩 낚았다. 미조권 갯바위에서도 40㎝급 감성돔이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여수권 주꾸미 배낚시가 인기를 끌었다. 일 인당 20~60마리씩 잡았다. 초도와 장도로 출조한 꾼은 대부분 대물급 감성돔의 진한 손맛을 봤다. 원도권 가거도, 태도권으로 출조한 꾼들은 25~62㎝의 감성돔을 일 인당 3~5마리씩 올려 묵직한 손맛을 봤다. 진도 복사초 라이트지깅에서는 60~90㎝급 농어를 40~50마리씩이나 잡았다. 40~50㎝급 감성돔도 2~4마리씩 잡았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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