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네 남매가 이혼…파란만장 송가네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  |   입력 : 2020-03-25 19:12:17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천호진 이민정 이정은 등 출연
- 부모·자식 간극과 가족애 담아

이혼이라는 인생의 위기 속에 발생하는 부모와 자식 간의 간극을 따듯한 인간애로 메우는 가족 드라마가 찾아온다.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 왼쪽부터 천호진 이상엽 차화연 이민정 김보연 오대환 이정은 오윤아. KBS 제공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통닭집 사장이자 용주시장 번영회 회장인 송영달(천호진)의 네 남매가 모두 이혼하는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담았다. 송가네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고 더 나은 행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송가네의 가장을 맡은 천호진은 “소재가 그렇다고 이혼에 관한 얘기만 한 것이 아니다. 그냥 우리네 사는 얘기를 뭉클하게 했다”고 작품을 설명했다. 제작진 또한 “이혼을 두고 부모와 자식 간에 벌어지는 갈등도 얘기하지만, 그것들을 서로가 포근하게 보듬는 모습이 잘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 KBS2 주말드라마는 시청률 30%를 쉽게 넘기며 숱한 화제를 남겼다. 그에 따라 이번 캐스팅도 제작진이 신경을 많이 썼다. 배우 이병헌과 결혼한 후 더욱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민정이 소아과 전문의이자 송가네의 이혼한 셋째 딸로 투입됐다. 이민정은 “여러 시청자와 모든 가족이 볼 수 있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며 “밖에서는 완벽하게 일을 하지만 집에서는 남편 밥 하나 제대로 못 해 먹이는 허당이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와 배역을 밝혔다. 그의 전남편이자 같은 병원의 소아과 전문의 역은 이상엽이 맡았다. 그는 “극 중에서는 이민정과 티격태격한다. 하지만 실제 그녀는 털털한 성격이라 연기를 잘 받아줘 편안하게 작품을 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기생충’과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른 이정은도 용주시장에 문을 연 김밥가게 사장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은다. 그는 “전작인 ‘동백꽃 필 무렵’에서 보여준 것과 같이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단위인 가족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는 건전한 가족 얘기를 해서 좋았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3. 3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