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배우가 섬에서 자급자족하는 생활을 다룬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5’가 오는 1일 첫 방송한다. 2014년 첫 방송한 이 시리즈의 여덟 번째 시즌이다. 셰프로서 일취월장한 차승원, 배 면허를 따서 선장이 된 유해진, 주방보조 손호준이 시청자에게 다양한 음식과 잔잔한 웃음으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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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5’.
tvN 제공 |
세 남자는 2015년부터 ‘삼시세끼 어촌편 1·2’ ‘삼시세끼 고창편’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췄다. 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군침이 나는 음식을 만들어내는 요리 담당 차승원, 수렵 낚시 등의 바깥일로 먹을 것을 구해오는 유해진, 발 빠르고 귀여운 막내 손호준의 역할분담이 잘 살아 세 프로그램 모두 11%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방송 이후 음식 CF계의 블루칩이 된 차승원은 이번에도 “굶지는 않아”라며 슬로바키아식 거북손 파전, 사할린식 튀김, 부에노스아이레스 남부식 된장국 등으로 동료들의 허기진 배를 달래준다. 바다 한가운데로 배를 몰고 나가며 자신만만하게 참돔을 잡으러 떠나는 유해진의 털털한 모습과 먹을 것을 찾아 밤바다를 서성거리는 손호준도 재미를 더한다.
나영석 PD와 함께 프로그램의 공동 연출을 맡은 이정원 PD는 “오랜만에 재회한 세 사람은 이 순간을 기다린 듯 첫 녹화부터 완벽하게 적응하며 가족 같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들의 섬 생존기가 시청자에게 힐링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넓은 바다와 싱그러운 텃밭을 무대로 펼쳐지는 세 배우의 의미 있는 소확행이 기대된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