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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안지영 1인 체제 컴백

미니앨범 ‘꽃 본 나비’ 발표…엑소 백현과 듀엣곡 등 5곡

  • 이원 기자
  •  |   입력 : 2020-05-13 19:23:41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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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쏙쏙 들어오는 독특한 음색과 특유의 발랄함으로 음원 강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볼빨간사춘기가 13일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를 발표했다. 10대 소녀를 떠올리게 하는 팀명을 지닌 볼빨간사춘기는 2014년 Mnet ‘슈퍼스타K6’에 4인조 밴드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2인 밴드로 활동하며 ‘우주를 줄게’ ‘좋다고 말해’ ‘썸 탈거야’ ‘여행’ ‘워커홀릭’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이번 앨범은 멤버 우지윤이 탈퇴한 이후 싱어송라이터인 안지영 1인 체제로 내놓는 첫 음반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13일 안지영 1인 체제로 내놓는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쇼파르뮤직 제공
이번 앨범은 앨범명에서 알 수 있듯 지난해 봄에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니앨범 ‘사춘기집Ⅰ 꽃기운’을 잇는 시리즈 형식의 앨범이다. 지난 7일 선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엑소 백현과의 듀엣곡 ‘나비와 고양이’, 타이틀곡 ‘품’을 비롯해 ‘빈칸을 채워주시오’ ‘카운슬링’ ‘민들레’ 등 봄 감성을 저격하는 다양한 스타일의 다섯 곡이 실렸다.

‘품’은 펑키한 리듬의 베이스와 전자 기타가 곡의 분위기를 주도하며, 후렴구의 재치 있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의 포인트가 귀에 감기는 매력적인 곡이어서 귀를 간지럽힐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카운슬링’은 솔직하게 드러내 보일 수 없었던 속마음을 찬찬히 써 내려간 가사와 잔잔한 멜로디로 표현해 발랄하고 통통 튀는 평소 볼빨간사춘기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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