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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 부산권 제철 맞은 한치 폭풍 입질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20-06-24 19:03:4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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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장마철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붕어 입질이 다소 예민했다. 경남 창녕 대지수로에서는 20~32㎝ 붕어를 1~3마리씩, 계성지에서는 21~30㎝ 붕어를 두세 마리씩 잡았다. 말흘지와 송곳지에서는 배스가 설쳐대는 바람에 붕어 입질이 다소 부진했다. 합천호에서는 25~35㎝ 붕어를 10여 마리씩 잡았으며, 최대 30마리 정도를 잡은 꾼도 있었다.

■바다

   
시즌 초반 폭풍 입질을 보이는 부산권 한치 낚시.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지난주 초에는 바다 상황이 좋아 집중적으로 출조가 이루어졌다. 강원 고성권 오징어 낚시에서는 1인당 40~80마리씩은 무난히 잡았다. 경북 영덕권 축산과 노물리, 강구권에서는 23~27㎝급 벵에돔을 5~10마리씩 잡았다. 울진권에서는 갑오징어를 1~4마리씩, 호래기도 10~50마리씩 잡았다. 포항권 월포리에서는 농어를 두세 마리씩 낚았다. 경주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벵에돔을 3~6마리씩 건졌다.

울산 대왕암에서는 벵에돔을 5~10마리씩, 온산권 갯바위에서도 벵에돔을 10~15마리씩 잡았다. 부산권 다대포 내만 선상낚시에서는 문어를 10여 마리씩 잡았다. 부산권 한치 낚시가 폭풍 조황을 보였다.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단연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경남 창원시 마산 내만권 화살촉오징어 낚시에서는 1인당 5~200마리씩 낚았다.

진해 먼바다 한치 낚시에서는 1인당 20~40마리씩 잡았다. 통영권 한치 낚시는 잠시 주춤거렸다. 한치와 화살촉오징어 10수 내외로 저조한 편이었다. 갈치 지깅 낚시에 나선 꾼들은 2.5~3지급으로 50여 마리씩 잡았다. 사량도권 돌문어 낚시는 시즌 오픈과 동시에 300~500g 크기로 1인당 5~10마리씩 건졌다. 홍도와 안경섬 지깅·파핑 낚시에서는 60㎝~1m급 방어와 부시리를 1~3마리씩 잡았다.

매물도에서는 30~48㎝의 대물급 벵에돔이 10~30마리씩 잡혔다. 25~37㎝나 되는 긴꼬리벵에돔도 포인트별로 2~7마리씩 잡혔다. 용초도에서는 25~32㎝의 벵에돔이 포인트별로 10~30마리씩 올라왔다.

사천권 돌문어 낚시에서는 1인당 6~10마리씩 잡았다. 남해권 갯바위 밤 볼락 낚시에서는 볼락을 30여 마리씩 잡았다. 선상낚시에서는 문어를 20여 마리씩 낚았다. 전남 여수 백도권 갈치 낚시는 3, 4지급 갈치로 재미를 봤다. 한치 낚시는 조황 편차가 심했다. 내만권 문어 낚시에서는 5~20마리씩 잡았다. 진도 군내면 원투낚시에서는 딱돔을 7마리씩이나 잡은 꾼이 있었다. 감성돔과 동갈돗돔도 간간이 모습을 보였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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