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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된 코미디, 신세계를 연다

JTBC 숏폼드라마 시도 ‘장르만 코미디’ 4일 첫 방송

  •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  |   입력 : 2020-07-01 19:29:31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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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와 웹툰 드라마 예능 음악을 결합시킨 JTBC 숏폼드라마 ‘장르만 코미디’가 오는 4일 첫 방송한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 박해준을 코미디언 안영미 유세윤이 패러디한 ‘쀼의 세계’, 배우 오만석의 코믹 연기가 기대되는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개그맨 5인조의 리얼리티 시트콤 ‘장르만 연예인’ 등의 코너가 찾아온다.

   
JTBC ‘장르만 코미디’는 웹툰 드라마 예능 등에 코미디를 결합한 숏폼드라마로 새로운 개그를 보여줄 예정이다. JTBC 제공
먼저 원작의 리얼리티를 강조하기 위해 ‘부부의 세계’ 세트를 고스란히 활용한 ‘쀼의 세계’가 눈에 띈다. 패러디를 중요 포인트로 잡은 코너인 만큼 안영미는 김희애를 따라 하기 위해 단발머리로 섬세한 표정 연기를 보여준다. 유세윤은 박해준이 극중에서 했던 유명한 대사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를 “바닥이 흥건한 게 죄는 아니잖아”라고 하는 등 재치 있는 패러디를 선사한다.

에피소드마다 반전이 가득한 웹툰 ‘금요일 베스트’를 원작으로 한 ‘끝까지 보면 소름 돋는 이야기’는 배우 오만석 김지은, 코미디언 김준호 김준현이 호흡을 맞춰 웃음을 준다.

또 ‘장르만 연예인’은 KBS2 ‘개그콘서트’ 출신이지만 연예인이라고 불리기에는 지명도 면에서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10년 차 개그맨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이세진 임우일의 짠내 나는 삶을 위트 있게 풀어낸다. 제작진은 “타 장르와의 결합으로 확장된 코미디를 보여주겠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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