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을찾는사람들은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 달 2~3일 7번 국도를 따라 동해안 명소 기행을 떠난다. 2일 부산에서 출발해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시도한 장사상륙작전의 무대인 경북 영덕군 장사해변에 조성한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을 찾는다. 당시 772명의 학도병이 탔던 상륙함 문산호의 모양을 본뜬 기념관이 있다. 이어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삼척항~삼척해수욕장 구간 도로를 드라이브한다. 강릉에서는 노추산 자락에 자리한 원뿔 형태의 돌탑 3000여 개가 세워진 모정탑과 내곡동의 고려 시대 절터 신복사지를 찾는다.
3일에는 동해시 묵호항 배후의 해발 67m 언덕에 자리 잡은 묵호등대를 찾는다.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촬영한 곳이다. 이어 바람의 언덕과 논골담길을 걷는다. 이어 천연 석회동굴인 천곡동굴과 명승 제37호 무릉반석, 두타산 삼화사를 찾는다.
오는 27일에는 꽃무릇으로 유명한 고창 선운사와 뚜라조각공원, 무장읍성 및 관아,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공원을 답사한다. 두 일정 모두 오전 7시 부산도시철도 교대역 한양아파트 앞 출발.
이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