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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아이 번’ 컴백…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차지

멤버 소연 작업 타이틀곡 ‘화’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1-01-13 19:25:0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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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걸그룹과 다른 개성과 실력을 지닌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4집 미니앨범 ‘아이 번(I Burn)’으로 새해 포문을 열었다. 지난 11일 공개된 ‘아이 번’은 (여자)아이들의 ‘아이(I)’ 시리즈 네 번째 앨범으로, 실력파 그룹답게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했다. 같은 날 열린 새 앨범 쇼케이스에서 리더 소연은 “이 앨범은 이별 후 진짜 끝나기 전까지의 여러가지 감정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4집 미니앨범 ‘아이 번’을 공개한 실력파 걸그룹 (여자)아이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연이 작곡가 팝 타임과 공동으로 작업한 타이틀곡 ‘화(火花)’는 타오르는 불과 화려한 꽃을 메타포 삼아 사랑의 아픔을 노래했다. 소연은 “‘이별’ 이야기를 하려고 ‘한(恨)’이라는 감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한’이라는 감정은 미련이 남은 것인지 후회가 남은 것인지 생각하다가 혹시 한자 ‘찰 한(寒)’처럼 추운 감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그 생각을 불태워버려야겠다 해서 나온 곡”이라고 ‘화’를 설명했다. 가사를 들으면 시리도록 흰 설원(寒)과 먼 곳에서 일어나는 천불(火), 그 아래 피어나는 찬란한 꽃(花)의 형상이 눈앞에 절로 그려진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소연이 함께 만든 곡 ‘한(寒)’이 앨범의 첫 번째 트랙으로 올라온 이유도 소연의 말에서 알 수 있다. ‘한’은 이별로 인한 쓸쓸함과 겨울이 찾아오면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표현했다.

한편 ‘아이 번’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전 세계 51개 지역 1위를 기록해 글로벌 대세다운 면모를 보였으며, ‘화’는 각종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올라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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