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조황] 마산·진해권 봄 알리는 도다리 입질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1-02-24 19:31:1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물

계절이 바뀌려는지 한 주 내내 강한 바람이 불었다. 경남 남강과 장암배수장 부근에서 낚시했던 꾼들은 그나마 25㎝ 전후의 붕어를 구경할 수 있었다. 대산천에서도 낱마리 조과가 이어졌다.

합천호 중하류권 밤낚시를 나섰던 꾼들은 20~25㎝급 붕어 1~3마리씩 잡았다. 대가지를 비롯한 고성권 각 소류지나 평강수로에서는 20~25㎝급 붕어가 낱마리씩 올라왔다.

■바다

   
전북 군산 배낚시로 낚은 우럭.
강한 서풍 계열의 바람이 한 주 내내 불었다. 강풍주의보가 내렸다가 해제됐다를 반복하는 궂은 날씨에 출조하기가 까다로웠다. 강원도 강릉 주문진항 원투낚시에서는 봄을 알리는 문치가지미가 1~3마리씩 올라왔다. 속초 장사항 내항 원투낚시에서도 1~4마리씩 잡혔다. 고성권 가자미 외줄낚시에서는 가자미 100여 마리씩 낚았다.

경북 포항권과 경주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굵은 씨알의 숭어와 학꽁치가 주로 잡혔다. 울산 동구권 갯바위도 학꽁치 위주의 낚시가 이뤄졌다. 온산권 선상낚시에서는 볼락과 대전갱이 10~20마리씩 건졌다. 부산권 외줄낚시는 굵은 씨알의 열기가 올라왔다. 가덕도 천수대, 갈미 쪽으로 출조했던 꾼 중에는 40㎝급 감성돔으로 진한 손맛을 본 꾼도 간혹 있었다. 영도 중리 꽃가리 일대에서는 무려 50㎝급 감성돔이 드문드문 올라왔다.

경남 마산과 진해 내만권에서는 봄도다리 낚시가 시작됐다. 매물도 인근 외줄낚시는 20㎝ 전후의 열기로 작은 쿨러 하나 정도는 채웠다. 욕지도 볼락 외줄낚시도 50~100마리씩은 낚았다. 안경섬과 홍도 선상낚시는 30~50㎝급 참돔이 5~10마리씩 올라왔고, 50~70㎝급 농어도 1~3마리씩 건졌다. 통영 척포 앞바다 오곡도, 만지도, 연대도 부근 선상낚시는 씨알 좋은 볼락이 잘 잡혔다. 삼천포 앞바다 두미도와 갈도로 출조했던 꾼들도 40㎝급 감성돔 1, 2마리씩 낚았다. 사량도 인근 선상 볼락 루어낚시에서는 1타 1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볼락 조황이 좋았다. 남해 남면 갯바위에서는 40㎝급 감성돔이 낱마리씩 올라왔다. 미조권 갯바위에서도 40㎝급 감성돔이 낱마리씩 선보였다.

전남 여수권 참돔 타이라바낚시는 5~18마리씩 조과를 올렸다. 안도와 금오열도로 출조했던 꾼들도 40㎝ 전후의 감성돔, 볼락 등으로 재미를 봤다. 삼부도와 황제도, 완도 덕우도에서는 40~50㎝급 감성돔이 꾸준히 올라왔다. 역만도와 거문도를 찾았던 꾼들도 50㎝급 감성돔으로 진한 손맛을 봤다. 전북 군산 십이동파도 인근 우럭 배낚시 열풍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씨알이면 씨알, 마릿수면 마릿수 조황이 좋아 많은 꾼이 몰렸다. 제주 참돔 타이라바낚시는 30~50㎝급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이따금 60~70㎝급 참돔도 1, 2마리 올라왔다. 옥돔, 쏨뱅이, 말쥐치 등도 손님 고기로 올라왔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8. 8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5. 5[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3. 3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8. 8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9. 9"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0. 10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