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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부산권 씨알 굵은 갈치 ‘덥석덥석’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1-11-17 19:26:22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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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아침저녁 일교차가 부쩍 커졌다. 초겨울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강해서인지, 붕어들의 먹성은 좋았지만, 입질은 까다롭고 예민했다. 합천호 상류권에서는 27~30cm급 붕어 3~5마리씩 잡았다. 월척급 붕어도 낱마리씩이지만 꾸준히 올라왔다. 사천 두량지를 찾았던 꾼들도 25~32cm급 부어 1~3마리씩 잡았다. 의성 구평지에서는 25~33cm급 붕어 마릿수 조과를 올렸던 꾼들이 더러 있었다.

■바다

부산권에서 갈치낚시로 손맛을 본 꾼.
바다날씨가 변덕을 많이 부렸다. 날씨가 나빴다 좋았다를 반복해서 출조일을 정하기가 까다로웠다. 강원도 고성권 선상낚시에서 40~80cm급 대구 3~5마리씩 잡았다. 울진권 선상낚시에서는 45cm 전후의 농어 1~3마리씩 잡을 수 있었다. 무늬오징어는 개인당 1~5마리씩 잡았다. 영덕 강구항 원투낚시에서는 40cm급 감성돔이 드문드문 입질을 했다. 포항권 양포항, 구룡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벵에돔이 잘 올라왔다. 30cm급 감성돔도 꾸준히 입질을 했다. 선상낚시에서는 씨알 좋은 무늬오징어 1~5마리씩 잡았다. 감포권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무늬오징어 2~3마리씩 잡을 수 있었다. 선상낚시에서는 50cm~1m급 삼치 3~8마리씩 잡았다. 양남권 선상낚시에서도 50cm~1m급 삼치 3~7마리씩 잡았다.

울산 방어진권 선상낚시에서는 2~4지급 갈치 20~50마리씩 잡았다. 간절곶 선상낚시에서 40~80cm급 부시리 5~10마리씩 잡았다. 온산권에서도 2~4지급 갈치 낱마리씩 올라왔다. 부산권 갈치낚시가 연일 초대박이라고 할 만큼 씨알과 마릿수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였다. 출조객 대부분이 쿨러를 채웠다. 진해권 타이라바낚시는 25~50cm급 참돔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손님고기로 붉바리 방어 부시리가 낱마리씩 걸려들었다. 거제권 갈치낚시도 3~4지급 갈치 마릿수 조과가 가능했다. 통영 용초도와 죽도 추봉도에서는 35~47cm급 감성돔 1~3마리씩 잡았다. 먼바다에서는 2.5~3지급 갈치 100여 마리씩 잡았다. 사량도 부근에서는 다소 잔씨알 갑오징어를 개인당 10~20마리씩 잡았다. 삼천포 앞바다 선상낚시에서는 25~42cm 정도의 감성돔 개인당 3~6마리씩 잡았다.

여수권 갈치낚시에도 많은 꾼들이 몰렸다. 3~4지급 갈치 100여 마리씩은 어렵지 않게 잡았다. 완도권에서는 대모도 감성돔낚시가 단연 돋보였다. 개인당 35~40cm급 감성돔 3~6마리씩 잡았다. 신안권 갯바위에는 25~40cm급 감성돔 3~5마리씩 잡았다. 선상낚시에서도 25~45cm급 감성돔 5~8마리씩 잡았다.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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