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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지구위기 담은 다큐 ‘이것이 야생이다’ 2일 첫방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22-06-01 21:21:26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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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의 대표 생태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 시리즈가 4년 만에 부활한다. ‘이것이 야생이다3-3%의 세상’이 시청자를 찾아온다.
4년 만에 부활한 EBS 생태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3’에서 야생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줄 최수종. EBS 제공
지난 시즌 1, 2에서는 김국진 손연재의 시선으로 대한민국 야생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면, 이번 시즌3에서는 배우 최수종과 함께 지구환경에서 살아가는 야생의 모습을 환경적인 면으로 접근해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이것이 야생이다3’ 기자간담회에서 최수종은 야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도전을 즐기기도 하지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야생을 직접 보고 온몸으로 느끼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야생의 위기를 생생하게 전하는 전달자의 역할을 해내고 싶다”는 소감도 밝혔다. 최수종은 로프를 타고 절벽을 오르내리고 배와 드론을 직접 운전하는 등 다이내믹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 도시적인 이미지로 알려졌던 최수종의 반전 가득한 거친 야성남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이것이 야생이다3’의 부제 속 ‘3%’는 지구에서 야생동물이 차지하는 생물량을 의미하는 동시에, 세계적으로 파괴되지 않은 온전한 서식지의 비율을 뜻한다. 그 심각성과 야생에서의 경험을 최수종이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제가 후대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얼마나 물려줄 수 있을까라는 마음이 있었다. 조금이라도 그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3%의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한다면 6개월 후엔 더 나은 아름다운 지구가 되지 않을까 싶다.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일 첫 방송에서는 서해 최북단 소청도로 떠난다. 바다와 국경을 횡단하는 철새의 기착지 소청도에서 직접 야생에 뛰어든 최수종은 절벽 끝에 사는 쇠가마우지의 경이로운 생태와 인간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대멸종의 현실을 동시에 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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